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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위너스잡담. 텨블넥X지

매냐에 올리려고 장문의 글을 쓰던 중에 사이트가 갱신되면서 날렸습니다. 그냥 단문으로 바꾸고 이제 부턴 이글루에 먼저 써야겠네요, 아오 아까워라ㅠㅜ


1. 테란의 시대?

위너스리그 다승 순위를 살펴보면 1~4위까지가 모두 테란입니다. 사실 테란은 위너스에서 유리한 종족이긴 합니다. 셋 중에 맵을 가장 안타고 컨트롤만 있다면 기본 유닛의 성능비가 가장 좋죠(벌쳐). 게다가 요즘들어 이영호라는 최고의 선생님이 생겨서 발전 속도가 눈부시죠. 여러가지 예시가 있었으나 힘이 빠져 생략합니다. 요컨대 10년의 화두는 테란이고 현재의 테란은 저그를 밟고 토스와 대등하게 싸웁니다. 동족전의 본좌인 이영호가 시대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택리(제동)가 스타리그 탈락 한 것은 개인의 슬럼프도 있겠지만 시대의 영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쩌면 이게 바로미터일 수가 있습니다.

토스의 시대에 토스는 테란을 압살하고 저그와 대등했죠. 택뱅이 시대를 아우르던 시절입니다. 09년 이제동이 스타 망하게 하려고 할 때의 저그는 테란과 할 만 하고 토스는 유린했습니다. 3김저그와 한상봉이 탄생했구요. 이제 테란의 차례입니다.


2. KT VS MBC Game.

오늘 위너스 최강팀을 가리는 매치업이 있습니다. 이재호(24승 6패) VS 이영호(16승 3패)로 대표가 되겠고, 둘 다 대장 카드로 나올 확률이 큽니다. 어차피 다른거 준비할 스케줄도 없구요. 선봉 싸움이 관건이라고 보고 저라면 MBC Game에 한 표 주겠습니다. 고석현이 최고조의 이영호를 잡던 전율이 떠오르네요, 뭣 보다도 하태기의 아이들은 이영호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덜 할 것 같습니다. 변수는 염보성.


3. CJ 와 SKT

김정우의 그늘과 김택용의 그늘이 사라지면서 몰락한 두 팀 입니다. 그나마 SKT는 테란에이스 정명훈이 버텨주기는 했는데 상대 토스를 저격할 저그라인이 최악이라는 게 문제였죠. 김정우는 김명운에 버금가는 기본기를 가졌음에도 아직 멘탈이나 유연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구요. 경기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라고 봅니다. 그러고 보면 진영화 조병세 모두 비슷한 타입이군요. 마인드 좋은 고참들은 경기력이 별로고.

김택용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력이 너무 들쑥날쑥하고 감을 전혀 못잡는 느낌인데요. 올인에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이거 계속당하는 거 보면 단판에서의 심리전은 생각했던 것 보다 별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 친구는 마인드가 쿨해서 송병구라는 또 다른 타입으로 롱런하겠다 싶었는데, 그래서 팬으로 자리 잡았는데 당황스럽네요.

CJ와 SKT는 엔트리 싸움이 들어가면 훨씬 할만해 질 겁니다. 엔트리 싸움으로는 진영화나 도재욱을 충분히 살릴 수 있죠, 하지만 그 외의 무언가 조치가 없으면(CJ : 테란, T1 : 저그) 혹여나 플옵을 간대도 KT나 STX, MBC를 감당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다만 SKT에겐 지난 시즌 리그의 최종 승자로 남았던 경험이 있죠, 확실히 임최가 있으면 플옵에서 달라질 것이긴 합니다. 근데 김택용없이는 무리죠.


글을 짧게 다시 쓰니 짜임새도 없고 구리네요. 다음에는 꼭꼭 저장하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김정우는    

덧글

  • 찌질이 2010/03/16 16:40 # 답글

    요즘은 확실히 이영호 시대고. 테란 2인자는 이재호가 굳힌 분위기죠. 물론 개인리그를 해보면 이재호 같은 선수가 또 쉽게 몰락하는 성향을 자주 보여주니 지켜봐야 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요즘 토스는 김구현이 젤 잘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택용은 뭐 거의 티원 처음 갔을때 먹티 시절을 연상케 하고 송병구도 요즘 거의 한번이기고 한번지고 하는 수준이더군요.

    지금 저그를 보면 네오사우론 + 무탈 짤짤이에 해법을 못찾던 시절의 토스와 비슷합니다. 제 아무리 S 급 A 급 저그라도 어느 테란한테도 질수 있다는게 요즘 스타판이죠. 이제동이 마재윤의 전처만 안밟았으면 합니다.

  • 우쓰우쓰 2010/03/17 00:11 #

    테란 2인자는 확실치 않다고 봅니다, 이재호도 위너스에서 급발진하는 모습이라 언제 방전될 지 모르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2등은 라덴이라고 보는데 팀이 지금 상태가 안좋네요.

    토스는 확실히 김구현이 좋죠. 더불어 김윤중도 괜찮고, 근데 그닥 눈에 안들어옵니다. 그만큼 암울하다는;;

    이제동은 일단 피지컬이 압도적이라 마재윤을 따라가진 않을 것으로 봅니다만 앞으로 뭔가 해법이 필요한 것은 맞겠죠.
  • 에라이 2010/03/16 20:18 # 답글

    종족별 최강은 이영호-김구현-저그는 업ㅅ음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영호신이 잠시 3가스 말리기로 떡밥 던져 놓고 김윤환이랑 4강부터 똑같이 먹고 제풀에 나가 떨어지기 게임을 시작...하더니 정명훈이 아예 멀티 늘리면서 마인 도배, 메카닉까지 들고 나오면서 저그가 막막해졌네요. 며칠 전에 벌쳐 탱크에 발키리까지 뽑는걸 보고 기겁
  • 우쓰우쓰 2010/03/17 00:13 #

    저그는 업ㅅ음을 보고 이제동이 폭발해 버렸근영^^

    영호신의 운영은 둘째치고 덴카닉도 상당히 유연한 빌드입니다. 단지 피지컬로 저그를 압도할 수 있는데 굳이 그런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나 싶긴한데요, 라덴이가 좀 어리버리해보여도 의외로 쇼맨십이 있어요. 영호도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 경기 도중에 콩댄스를 춘다던가....(그래도 이길거 같은데)
  • 에라이 2010/03/17 01:01 #

    민망하네요. 업ㅅ음 했더니 올킬ㄷㄷ 정명훈은 근데 아무리 좋게 봐줘도 결국 지가 마메가 3,4부대 넘어가고 디파일러 좀 손에서 굴려봤다는 애들 만나면 자신이 없으니까 그러는 것 같아요. 마침 시기도 그런 운영이 먹히니까 그나마 빛을 발하는득
  • Lucypel 2010/03/16 23:42 # 답글

    특히 김정우는 꼭 저장해서 쓰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웃음)
  • 우쓰우쓰 2010/03/17 00:13 #

    꺅, 이거슨 압박용 인가요?!?!ㅎㅎ
  • 비비 2010/03/18 19:37 # 삭제 답글

    최근에 고석현과 변형태의 서바이버리그에서의 경기가 저는 그나마 현재 끊임없이 운영의 변화를 주는 테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봅니다... 고석현이 변형태의 업된 메카닉을 막기 위해 뮤탈을 방2업 찍고 히드라 + 디파에다가 오버+히드라 낙하 까지 정말 있는건 다했는데 그거엔 막히더군요; 좀 변형태가 못 싸운 것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렇게 완전 암울하다거나 하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영호면 좀 힘들지 몰라도 그 외 정명훈까지는 디파 잘쓰고 멀티 태스킹 신경만 열심히 써주면 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토스는 김구현 뒤로 김대엽-김윤중이 좀 자리다툼에서 김윤중이 좀 근사치로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도재욱이 셔틀 컨트롤이 좀만 더 좋았더라면 -_-;;; 이만한건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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