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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캡]르브론과 웨이드가 만났을 때. 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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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land 111, Miami 104
Preview - Box Score - Recap - Highlights

(6-3)
  1234Total
Cleveland 35273019111 Final 
Miami 33242720104  
(6-2)
 Cleveland
 Starters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M. Williams G 38:4410-155-70-0+2 0434100325 
  A. Parker G 24:041-71-30-00 02022014
  S. O'Neal C 21:224-80-06-10+9 0530000514 
  L. James F 38:538-202-416-18+6 1472211234 
  J.J. Hickson F 31:157-90-04-6+12 2412112318 
 Bench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J. Moon 30:474-50-10-0+4 06101102
  Z. Ilgauskas 24:230-30-02-2+4 15110115
  D. Gibson 15:161-71-42-2+6 01000012
  A. Varejao 14:371-10-00-2-8 15000004
  D. Green 0:310-00-00-0+1 00000000
  D. Jackson 0:080-00-00-0-1 00000000
  C. Karl DNP - Coach's Decision
  L. Powe DNP - Coach's Decision
  D. West DNP - Coach's Decision
  J. Williams DNP - Coach's Decision
 Totals36-759-1930-40536161174630111 
 Percentages: .480.474.750 Team Rebounds: 16
 Miami
 Starters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D. Wade G 38:259-213-615-21-4 0454020136 
  M. Chalmers G 34:093-71-41-20 15611002
  J. O'Neal C 33:005-110-05-5-6 3901022315 
  M. Beasley F 38:229-172-54-4-7 2600211424 
  Q. Richardson F 27:260-20-20-0-7 02011005
 Bench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U. Haslem 20:024-70-01-3+1 18020005
  D. Wright 14:552-31-20-0-1 01200002
  C. Arroyo 13:513-40-10-0-7 00011000
  J. Anthony 13:130-00-01-2-4 01000101
  D. Cook 6:370-40-20-00 01000010
  Y. Diawara DNP - Coach's Decision
  J. Jones DNP - Coach's Decision
  J. Magloire DNP - Coach's Decision
  C. Quinn DNP - Coach's Decision
  S. Randolph DNP - Coach's Decision
 Totals35-767-2227-37737131056423104 
 Percentages: .461.318.730 Team Rebounds: 11
 Game Info
 Technical Fouls:  Cleveland - M. Williams 1, A. Varejao 1.  Miami - D. Wade 1
 Arena: AmericanAirlines Arena, Miami, FL
 Attendance: 19,600
 Officials: Greg Willard, Sean Corbin, Sean Wright
 Duration: 2:49



1. wooss' comment : 반갑다 친구야, 싸우자 친구야.

르브론과 웨이드가 만나는 밤은 항상 즐겁다.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자 또 둘도 없는 친구들이기도 한 이들의 쇼다운은 더할 나위없는 풍경이다. 둘은 웃으며 서로를 안아주기도 하고, 또 오피셜 타임에는 쪼개면서 잡담이나 떨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기에 임하는 승부욕이 감춰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도 다르지 않았고.

백투백 원정인데다가 오늘 경기 이전의 마이애미는 6승 1패로 최고의 출발을 보인 팀이었기에 기사단에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공격에 있어서는(클블이 기본적으로 수비를 근간으로 하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손발이 맞아가고 있는 클블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대의 압박을 공격으로 뚫어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모윌은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최고의 슛감을 이어 갔고 초반 난조를 보인 르브론을 대신해서 클블의 리드를 잃지 않게 했던 샼의 모습도 여전히 훌륭했다. 최근 샼은 (파울 관리에 문제를 드러내곤 하지만) 클블이 지난 오프 시즌 그를 데려온 이유를 증명하는 경기들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다만 그와는 반대로 벤치롤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일가의 부진은 뼈아프다.

1쿼터 초반 르브론은 엉성한 폼으로 난사질을 하며 웨이드와의 만남에 조금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도 게임 메이킹에는 충실했지만 그래도 발못쓰에게 기대치가 있는데 이 정도로는 안된단 말이지. 그리고 그 와중에 오늘 경기, 아니 어쩌면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의기양양한 웨이드를 보면서 불타오른 건 다름 아닌 르브론 제임스 였다. 이후 그들의 1쿼터 쇼다운은 덩크를 주고 받고 웨이드가 동점 3점을 메이드하고 또 르브론이 버저 비터를 넣으며 35-33 리드를 안기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 동안 코트의 나머지 8명은 관객이 된 듯 그들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스카티 피펜과 마이클 조던의 흐뭇한 미소는 보너스.

4쿼터, 뒤지고 있던 마이애미를 웨이드가 다시 살린다. 연속 3점슛에 블락에 다시 2점 메이드, 103-99까지 따라가자 울엄마의 관중들이 일어났다. 이 때 킹은 106점을 만드는 3점으로 대답한다.

최종성적 킹(34p, 4r, 7a) 플래쉬(36p, 4r, 5a)

둘의 차이는 없었으나 공격을 컨셉으로 잡은 클블이 111점의 시즌 하이로 그들의 농구를 해낸 반면 이 경기 이전까지 짠물 수비로 리그 최소 실점 3위를 달리던 히트는 그들의 경기를 하지 못해 패배했다. 하지만 승부는 별반 상관이 없었던 것 같다.

경기 후 '르브론과 웨이드의 한솥밥' 떡밥이 터져 나왔다. 2010년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던 르브론인데 알아서 뉴스가 생기는 모습. 사실 뉴욕 드립은 별로 감흥없었는데 웨이드와의 조합이라니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그 위용은 어떨까. 관중석에 있던 조던과 피펜이라면 조금은 예측이 가능할려나?!


2. Top performer :

킹(34p, 4r, 7a) 플래쉬(36p, 4r, 5a) - 리캡을 보면 알겠지만 팀스포츠인 농구에서 이토록 개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그들의 위력을 알 수 있다. 아마도 각자 코비를 만나게 될 때 이런 리캡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 싶다.


3. Game Note :

- 앞서 말한 대로 이 날 경기장에는 스코티 피펜과 마이클 조던이 '구경'을 왔다. MJ는 피펜의 두 줄 뒤쪽에서 펫 라일리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카메라는 이 날 조던의 얼굴과 웨이드의 신발을 잡아주었다. 웨이드는 올 해부터 팀조던의 일원이다.

- 웨이드는 오늘 36득점을 기록하며 21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기록과 타이이다.

- 2010년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한 르브론이지만 그의 친구인 웨이드는 "우리 둘이 같이 뛰는 것에 대한 얘기를 했어요" 라며 기자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정말 설렌 것은 두 선수의 팬들이 아닐까.

- 오늘 조던이 와서 삘을 받았는지 르브론은 자신의 23번을 내년 시즌 바꾸겠다고 말했다. 만약 바꾸게 된다면 자신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의지로 봐도 될 것이다. 어제 FA얘긴 안한다고 못을 박은 후에 바로 다른 떡밥을 던지는 걸 보니 이놈은 정말 능구렁이다. 르브론이 배번을 바꾸면 6번(리딤팀에서 달았던 번호)이 유력할 것이다. 간지는 좀 별로인 것 같지만.


4. saying :

"111점을 내주는 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고 우리의 농구가 아냐. 이런 식이라면 많이 이길 수 없을 거야." - 에릭 스포엘스트라 울엄마 감독.

"올타임(!) 10위 안에 들만 한 덩크였어." - 르브론 제임스, 웨이드의 덩크를 두고.

"나는 리그에서 어느 선수보다도 르브론이랑 붙을 때가 제일 재밌어. 나는 그의 최상을 이끌어내고 그는 나의 최상을 이끌어 내거든." -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과의 맞대결이 즐겁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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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울프우드 2009/11/14 16:25 # 답글

    오...굉장한 경기였겠어요.....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우쓰우쓰님 말씀처럼 르브론과 웨이드가 한팀에서라......

    최근 리그에 그리 큰 관심이 없는 저이지만.....그 조합을 볼 수 있다면 상당히 흥분될 것 같아요......

    어쨌거나 요즘 클리블랜드는 확실히 상승세인것 같아요^^
  • 우쓰우쓰 2009/11/16 13:51 #

    둘이 만나면 신명나면서도 뭔가 훈훈한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팀 해도 서로 싸울 것 같진 않네요. 저도 솔직히 웨이드-르브론 조합을 보고 싶습니다. 클블은 현재 4연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실험중인 모습이 있지만서도 이제 이기면서 실험을 해보는 상황에 이르긴 했습니다^^
  • 폭주천사 2009/11/21 20:31 # 삭제 답글

    드웨인 웨이드의 저 덩크슛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특히 얻어맞고 나뒹구는 선수가 헐리웃의 달인 바레장이라서 더 통쾌했죠. ㅎㅎ
  • 우쓰우쓰 2009/11/23 13:06 #

    헐리웃 장이 한 바퀴 돌고 나서 씩 웃더군요. 굴욕 당한 자에게 허탈한 미소를 주는 덩크였습니다. 이미 올해의 덩크 예약인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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