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er Cross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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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캡]기사단의 복수.

Cleveland 102, Orlando 93
Preview - Box Score - Recap - Highlights

(5-3)
  1234Total
Cleveland 35312016102 Final 
Orlando 2823162693  
(6-3)
 Cleveland
 Starters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M. Williams G 41:3912-204-50-0+4 0163110228 
  A. Parker G 28:273-33-30-00 01023003
  S. O'Neal C 19:364-80-02-4+2 0412020510 
  L. James F 39:0713-232-38-9+7 2844101236 
  J.J. Hickson F 22:473-80-03-4+13 16001001
 Bench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A. Varejao 25:131-50-01-20 06000004
  D. Gibson 24:361-21-20-0+3 03001001
  Z. Ilgauskas 23:340-60-04-4+11 26030115
  J. Moon 15:010-20-10-0+5 17101002
  D. Green DNP - Coach's Decision
  D. Jackson DNP - Coach's Decision
  C. Karl DNP - Coach's Decision
  L. Powe DNP - Coach's Decision
  D. West DNP - Coach's Decision
  J. Williams DNP - Coach's Decision
 Totals37-7710-1418-23642121484225102 
 Percentages: .481.714.783 Team Rebounds: 8
 Orlando
 Starters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V. Carter G 35:3011-232-75-6-1 0511111129 
  J. Nelson G 35:138-151-32-2-6 1452201119 
  D. Howard C 31:333-30-05-120 2702110511 
  M. Barnes F 27:024-100-30-0+5 04000014
  B. Bass F 20:584-100-00-1-11 14011012
 Bench MinFG3PtFT+/-OffRebAstTOStlBSBAPFPts 
  M. Gortat 33:443-70-00-0-19 38020003
  M. Pietrus 23:500-30-10-0-13 01110003
  J.J. Redick 19:233-71-33-4+3 0300000010 
  J. Williams 12:471-40-10-0-3 01210000
  R. Anderson DNP - Coach's Decision
  A. Foyle DNP - Coach's Decision
  A. Johnson DNP - Coach's Decision
  R. Lewis DNP - Coach's Decision
 Totals37-824-1815-257379105241993 
 Percentages: .451.222.600 Team Rebounds: 13
 Game Info
 Technical Fouls:  None
 Arena: Amway Arena, Orlando, FL
 Attendance: 17,461
 Officials: Dan Crawford, Gary Zielinski, Courtney Kirkland
 Duration: 2:23



1. wooss' comment : 이 날을 기다려왔다.

클블은 지난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66승을 거두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르브론은 모윌이라는 조력자를 얻었고 공수 밸런스는 최상에 가까웠다. 그리고 지난해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보스턴을 넘기 위해 클블이 준비한 많은 것들이 제대로 통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상성상 보스턴을 잡을 수 있는 건 랄이 아니라 클블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블의 지난 시즌은 실패였는데 보스턴은 무슨 갑툭튀한 올랜도에게 탈탈 털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올해 클블이 그토록 잡기를 염원한 팀은 다름아닌 올랜도다. (이러다 또 보스턴한테 털리면 참...ㅠ)

오늘은 클블이 그간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그래도 올랜도의 홈인데다가 올 시즌 올랜도의 폼이 클블의 그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완승' 으로 마무리했다. 몇 가지 요인을 살펴보자면,

- 샤킬 오닐 자신의 말을 지키다 : 샼은 하워드에게 헬핑 가지 말라고 나혼자 막겠다고 했다. 그리고 샼은 공격으로 하워드를 압박하는데 성공했다. 1쿼터 부터 슈퍼맨을 파울트러블로 몰아 넣은 샼은 그 이후로 그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이끌며 전체적인 흐름을 클블로 가져온다.

- 분노의 모윌 : 말 그대로 모윌은 오늘 전반 첫 9/9 FG와 4/4 3PG 로 펄펄 날았다. 이후에 압박에 고전하긴 했지만 승패가 기운 뒤였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런데 모가 지난 플옵때 이거 반만 보여줬어도 클블이 그렇게 털리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다. 결국 문제는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쉬운 플옵이 될테다.

- 정상 전력이 아닌 올랜도 : 지난해 올랜도가 클블에게 상성으로 앞섰던 이유는 하워드라는 골밑 존재감과 히도의 사이즈 우위, 그리고 도저히 방도가 없었던 스트레치 4번 루이스의 존재였다. 우선 하워드는 샼으로 어느정도 제어, 카터로 바뀐 2번의 사이즈 우위는 파커와 문으로 상쇄(오늘 카터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한 건 카터 개인의 능력이라고 본다. 수비의 문제가 아니었음), 그렇다면 루이스-앤더슨으로 이어지는 스트레치 4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일텐데, 둘 다 결장중이었다. 클블도 웨스트가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 100%의 올랜도, 특히 클블 상대로 강력한 무기를 빼고 싸운 올랜도 였기에 오늘 승리에 도취되어선 안된다.

- 이제 르브론은 피에트러스로 막을 수 없다 : 최근 닥돌의 비중을 줄이고 미드레인지 게임을 하는 브롱이는 어색하지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샼을 가운데 두고 움직이거나 파고드는 무브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 특히 지난 플옵에서 르브론의 닥돌을 제법(?) 효과적으로 막았던 피에트러스를 상대로는 미완성 포스트업을 시전한다. 브롱이의 포지셔닝은 여전히 엉망이지만 타고난 하드웨어와 힘으로 밀어버리니 포지셔닝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가도 싶다. 게다가 동급 최강의 비전을 가진 브롱은 백다운에서도 볼을 처리할 줄 아는 선수라 반즈나 페이트러스가 경기내내 고생하는 모습.

어쨌든 08년 이후 올랜도 원정에서 첫승을 거둔 클블은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 속에서도 '발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르브론은 이제 2010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시즌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5승 3패의 스탠딩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2. Top performer :

르브론 제임스(36p, 8r, 4a, 13/23 FG 8/9 FT) - 전도 하는 레기, 리플 더블도 하는 레기.

평소보다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오늘은 정말 이기고 싶었다는 느낌을 여과없이 표출. 이놈은 역시 쿨하지 못하다는 게 중론.

샤킬 오닐 - 스탯같은 건 적을 필요 없음.

원조 슈퍼맨의 위용을 보여줬다. 그가 있기에 하워드를 1대1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은 그저 축복.


3. Game Note :

- 클블은 올랜도 원정에서 6경기만에 승리, 지난 승리는 2008년 2월이었으니 거의 2년이 지나갔음.

- 힉슨은 세 번째 선발 출장. 르브론과 출전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앞으로 샼의 출전 시간을 28-32분으로 조절하겠다고 했다. 일단 샼의 반응은 없고.

- 블로그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가 15000불의 벌금을 물었던 하워드는 오늘 2분만에 파울 트러블로 물러나면서 아무런 불만도 표시하지 않았다. 역시 괴수도 돈은 아까운 모양.

- 웨스트는 '내적인 사유'로 결장.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웨스트는 재판 문제도 걸려있기 때문에 플레잉 타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려해서 기용하기로 한 듯 보인다. 힘내라.


4. saying :

"우린 엄청 공격적으로 했죠. 샼이 하워드를 밀어 붙인 것도 그런 거구요." - 르브론 제임스, 오늘 상대 디펜스를 몰아 붙였다면서.

"내 생각에 샼은 리그 최고의 센터들을 만날 때면 언제나 좋은 게임을 했던 것 같아." - 모윌, 샼의 활약을 이야기 하며.

"한 시간 전보다는 기분이 많이 좋아졌네요. 완전 빡쎘어요." - 드와이트 하워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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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ade Away 2009/11/13 02:23 # 답글


    저도 카터의 득점은 상당히 어려운 밸런스에서 단발성으로 성공시킨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봤습니다. 완전히 원사이드를 안내준게 카터의 짜내기 떄문이라고 보면 오늘처럼 안좋은 오펜스에서 카터가 자기 몫은 했네요.
  • 우쓰우쓰 2009/11/16 13:53 #

    네, 아무래도 윅사이드에서 3점을 던져 줄 앤더슨, 루이스의 부재 때문인지 올랜도의 공격이 한쪽에 치우쳤습니다. 드와이트도 파울로 고생했기 때문에 더더욱 카터 의존도가 커졌구요. 그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확실히 자기 리듬을 가져가고 공격을 메이드 하는 모습이 정말 무서웠네요. 3쿼터쯤에 몇 개의 어이없는 실책만 없었더라면 올랜도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법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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