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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2009 드랩 예상 by 우쓰우쓰 (2) 공놀이

9번-14번 로터리까지 입니다^^

 

9. TOR : 더마 드로잔 or 즈루 할리데이 (뽑혔다면 제랄드 핸더슨)


토론토의 문제는 명확하죠. 찢어주는 옵션의 부재. 매리언이 오고나서는 컷인은 조금 됩니다만 이미 플옵이 나가리 된 상황이라서 별로 파급효과가 없었죠. 줄기차게 찢고 뛰고 붙잡는 드로잔은 좋은 현찰일 것입니다. 앤쏘니 파커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윙을 보강해야죠. 하지만 드로잔이 없다면 할리데이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칼데론과 포드가 함께 하던 시절을 생각할 때 칼데론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좋은 포인트가드이긴 합니다만 전권을 위임하기 보다는 팀플레이에 녹였을 때 빛을 발하는 타입이죠. 이도 저도 아니라면 얼 클락이나 핸더슨이 보이긴 하는데 클락은 약간 트위너 성향이 있어서 토론토에는 필요없는 옵션입니다.


10. MIL : 조니 플린 or 브랜든 제닝스


빌라누에바와 세션스를 모두 놓칠지도 모르는 밀워키는 4번보다는 1번을 보강하고자 할 것입니다. 얼 클락도 구미가 당길 수는 있지만 제닝스와 플린 정도의 1번 재능을 구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제닝스를 픽했으면 싶지만 밀워키의 감독이 올드 스쿨한 스카일스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플린의 안정성에 좀 더 무게를 둘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에이스인 마이클 레드와의 궁합도 플린 쪽이 나아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이 픽까지 남아있다면 제닝스를 뽑아봤으면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센스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11. NJN : 드후안 블레어 or 타일러 핸스브로


로드 쏜은 빅맨을 필요로 한다고 했죠. 카터를 팔아 넘길 것을 대비해 스윙맨 자원을 찾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희대의 뻘짓이 될테고 핸스브로는 로페즈와 궁합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사실 핸스브로의 픽이 11번이라는 것은 오버이긴 하지만 또 그에 걸맞는 빅맨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구요. 역시 좋은 마인드에 전투적인 스타일, 게다가 기술적으로로 핸스브로보다 위로 보이는 블레어가 있기는 합니다만 무릎 문제는 정말 두려운 것이어서 그 위험을 감수하고 픽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 아주 기대치가 높았던 션 메이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내구성이 좋은 핸스브로를 픽하고 싶을 것 같지만 개인적인 선택은 블레어입니다. 제임스 존슨은 제가 봤을 땐 핸스브로 보다 좀 아래인 것 같아서 스킵했습니다.


12. CHA : 제랄드 핸더슨


슛 거리는 NBA에서도 늘릴 수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WANTED‘ 응원으로 더 유명하지만 실제로 핸더슨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괜찮은 운동능력과 사이즈, 기술적으로도 많이 완성되어 있는 수비, 기본적으로 볼을 돌릴 줄 아는 스윙맨이며 소유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래리 할배 아래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구요. 최고치로 성장한다면 이궈달라도 연상할 수 있습니다. G-포스와 함께 뛰며 많이 배울테고 라자 벨의 부담도 많이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아우가 이 친구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되네요.


13. IND : 드후안 블레어 or 브랜든 제닝스


확실한 컨셉으로 드랩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레인져의 포워드 파트너로 골밑을 비벼줄 수 있는 4번 블레어, 역시 그레인져의 파트너이자 옵션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는 1번 제닝스. 올해 올랜도에 영감을 받아 얼 클락 등을 지명할 수도 있지만 인디에는 솔리드한 리바운더가 없기 때문에 좀 더 안쪽에서 플레이 해 줄 블레어가 괜찮아 보입니다만 역시 한계를 보였던 포드의 자리를 도와 줄 1번도 필요합니다. 사실 이 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높이가 있는 5번이기 때문에 바른손님 말씀대로 BJ 멀린스를 뽑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픽을 낭비하는 꼴이 될 것 같네요.


14. PHX : 얼 클락


내쉬의 후계자도 필요합니다만 피닉스의 벤치는 드라기치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죠. 그럼 이제 많은 것을 불태우고 떠날 힐의 빈자리가 남네요. 게다가 아마레가 돌아오면 수비쪽에서 그를 보좌해 줄 포워드 파트너까지 생각한다면 답이 나옵니다. 얼 클락은 다재 다능한데다가 수비 범위가 넓고 스피디 하여 피닉스가 원하는 타입의 선수입니다. 제임스 존슨 픽도 거론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가 찾아본 바로는 이 선수가 로터리로 뽑히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래도 피닉스는 디아우에 대한 미련이 있을 수 밖에 없고 클락은 그런 고민의 결과물로 적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센스가 디아우나 오덤급이라는 평가는 넌센스라고 보지만요.       


- 너무 이것 저것 변수를 많이 적어놔서 예상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네요. 그래서 과감하게 예측 질러봅니다. 픽 이후의 트레이드는 고려하지 않고 일단 뽑아 놓을게요. 

1. 블레이크 그리핀
2. 리키 루비오
3. 제임스 하든
4. 하심 타빗
5. 조던 힐
6. 타이릭 에반스
7. 스테판 커리
8. 더마 드로잔
9. 즈루 할리데이
10. 조니 플린
11. 드후안 블레어
12. 제랄드 핸더슨
13. 브랜든 제닝스
14. 얼 클락


----이상입니다. 몇 명이나 맞을지ㅠㅜ 일단 그리핀은 맞겠죠?!ㅎㅎ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덧글

  • 바른손 2009/06/23 11:30 # 답글

    드로잔은 아쉽게도 제가 로터리픽 확정선수중엔 제일 못본 선수입니다.에반스는 근래 좀 많이 보게 되서 필이 오는데 말입니다.드로잔과 제닝스는 저는 다른 분들의 평이나 여러 설들을 종합해볼때 가늠을 하는 수준이네요.
    제닝스가 나름대로 변폭이 클 픽이 될듯합니다.어디서 뽑힐런지.
  • 우쓰우쓰 2009/06/23 11:44 #

    저도 드로잔은 그닥 땡기는 타입도 아니어서- 에반스는 참 좋아하는 선수고, 현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지더군요. 보다보니 로이급은 아니지만 센스도 충만한 선수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닝스는 리딩 시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번뜩임? 재능? 이런 것이 보여서 즐겁긴 한데 안정감이 많이 부족하고 특히 슛폼이나 터치가 너무 부족해서 현 리그에서 먹히려면 보완할 점이 많구요. 그것을 감안해서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면 픽을 행사하기는 좋은 선수입니다. 포가로서의 탈렌트만큼은 루비오 그 이상일 수도 있어보여요.
  • 바른손 2009/06/23 13:00 # 답글

    제럴드 헨더슨이 사실 좋은 슈터라는 평을 내리기엔 아쉬움이 있죠.하지만, 이번 드래프티들중에서는 괜찮은 편인듯 합니다.
    이 친구가 결정적으로 미드렌지를 지적하는게 방향이 죄다 오른쪽입니다.수비수가 미드렌지 접근하면 프로에선 오른쪽만 막으면 미드렌지에선 할게 없을 타입이에요.
    슈팅도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뭐 올 해 뎊스라면 로터리안에 들거구요.
    풀업은 보장이 되는데, 미드렌지에서 약간 돌파후 마무리엔 의문부호가 남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면서 댓글이 하나 날라가버렸네요;;
    맥시멈 커리어는 케리키틀스의 네츠시절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바른손 2009/06/23 13:03 #

    조금 보충하면, 미드렌지에서 풀업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반면, 돌파후 마무리가 전부 오른손에 치중되어 있어서 돌파가 생각보다 운동능력에 비해 마무리가 깔끔치 못하다 수준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우쓰우쓰 2009/06/23 13:35 #

    아. 그런 단점이 있었군요. 저는 그렇게 구체적으로는 보지 못하고 속공 피니셔로 보여줬던 운동능력, 스킬이 동반된 수비, 그리고 간간히 찢어주는 퍼스트 스텝에 속았나 보네요^^미드렌지에서 먹히기 쉬운 타입이라는 말씀이신데 결국 돌파 피니쉬는 필살기와 같은 부분이라 슈팅의 레인지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비교 대상으로는 과분하겠지만 마요도 돌파 피니쉬가 깔끔한 편은 아닌데도 옵션으로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이 친구 개인의 흐름을 읽는 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슈팅 메커니즘이 워낙 훌륭한 까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드랩 선수들을 파악할 기회가 적어서 댓글로 많이 배워야할 것 같아요.
  • 바른손 2009/06/23 13:52 #

    속았다고 하시기엔, 그냥 제가 본 경기에서 그랬단 것이에요.너무 겸손하셔요 :)

    미드렌지에서 풀업은 안정적이라 공간확보만 조금 되면 점퍼나, 덩크로 8~10점은 찍어줄 자원이라 보구요,말씀대로 슈팅레인지가 외곽에서 어느 정도일지도 문제가 될듯합니다.
    수비스킬이나 퍼스트스텝등은 훌륭하단점에 십분 동의합니다.

    마요는 말씀대로 저도 동의하는 부분인데, 다만 저는 이 친구가 디시전메이킹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볼을 의외로 갇히게 잘 하구요, 물론 그 갇힘안에서 점퍼릴리스로 극적인 샷을 만들어내는 병주고 약주고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고 봅니다.
    재밌는 친구죠.
  • Fade Away 2009/06/23 19:03 # 답글


    데로잔-토론토는 이바카-시애틀 수준의 싱크로율같아요. 누가 봐도 90%이상...
  • 바른손 2009/06/24 10:11 #

    세르지오 이바카....아.....아픈이름이여.....
  • 우쓰우쓰 2009/06/24 17:20 #

    왠지 눈물이 핑도는 댓글이군요...ㅠ
  • Fade Away 2009/06/23 19:27 # 답글


    그리고 핸스브로와 로슨을 다시 보려고 unc 경기를 몇개 봤는데 핸스브로의 약점은 높이나 스타일보다도 (리바운드도 약간..) 패싱력이 아닌가 싶더군요. 케빈 러브처럼 기계적인 아웃렛능력만 있어도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바른손 2009/06/24 10:12 #

    행스브로의 시야는 계속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발전여지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림을 향한 투쟁심을 얻으면서, 림바깥쪽으로의 오픈시야는 악마와 바꿔버린듯 합니다.:)
  • 우쓰우쓰 2009/06/24 17:22 #

    핸드브로는 하이에서도 답답한 패싱을 보입니다. 그리핀은 이점에서 좀 차별화되죠. 골밑에서 답답한건 도찐개찐입니다만.

    단순히 시야가 닫힌 것도 그렇지만 가끔 빼주는 패스도 질이나 리듬이 엉망이라 모든 세팅을 리셋시키는 왓더헬볼이더라능. ㅎㅎㅎ

    하긴 같은 백인이라는 것만 빼면 러브와는 아주 반대에 위치한 빅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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