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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클블 1패)컨파 1차전 단평 : 판단 미스. 공놀이

0.
슬램덩크 북산 VS 능남 전을 기억하시는지요. 그 경기에서 능남의 감독은 풋내기 강백호와 벤치의 권준호를 불안 요소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강백호는 황태산, 변덕규에 이어 윤대협까지 막는 기염을 토하고, 권준호의 3년이 남긴 3점슛은 아름다운 호를 그리며 메이드 되죠. 그제서야 감독은 자신의 판단 미스를 알게됩니다.

1.
게임 플랜은 클블이 더 잘 짜왔습니다. 이건 별로 자랑거리가 못되는 것이 그만큼 준비할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마감독은 플랜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주로 수비에만 국한된 것이었고, 이는 후반전 빡빡한 볼무빙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마감독 공격에도 좀 신경쓰세요.

2.
클블은 최대한 히도에게 볼투입을 방해하고 르브론이 윅사이드를 압박하는 수비전술을 들고 나옵니다. 하지만 플옵을 치르면서 더 성장한 듯 보이는 하워드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이는 지난 8경기 동안 클블의 승리공식 이었던 1,3쿼터 초반 달리기를 힘들게 했습니다. 특히 3쿼터에서 루이스를 근간으로 하는 2:2 픽앤팝, 그리고 오버가딩의 뒤를 노리는 하워드의 움직임에 너무 쉬운 슛들을 내어줬습니다.

3.
르브론은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만 중요한 순간에 놓쳐 준 자유투는 할 말이 없습니다. 특히 100-97에서 놓친 자유투는 전날의 코비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좋아진 것은 맞는데 안정감이 없는 건 여전합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르브론이 탑에서 시작하는 공격은 성공되어도 부정적인 것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장 중요한 순간인 4쿼터 막판이 되어서야 클블의 볼무빙은 최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리하기엔 너무 늦었었나 봅니다.

4.
히도는 넬슨이 있을 때도 가장 좋은 컨트롤 타워였습니다. 웨스트를 히도에게 붙인 건 실패라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체킹이 끝나고 볼을 받은 히도가 당황한 것은 전반 뿐이었습니다. 후반에는 언제 자신에게 헬프가 붙는 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볼을 무리없이 빼 주었습니다. 올랜도의 슛감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히도의 패스는 타이밍과 질이 최상품이었구요. 반면 르브론의 패싱타이밍은 미묘하게 흔들렸고, 이는 전반전 좋았던 클블의 슛감을 흐트려 놓았습니다.

5.
오늘의 클블은 르브론 원맨팀이었전 지난 두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쿼터와 2쿼터 초반, 그리고 4쿼터의 마지막 2분 정도를 제외하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무서운 것은 4쿼터의 마지막 2분을 챔피언처럼 플레이 했는데도 패배했다는 점입니다. 라샤드가 새가슴인 건 변하지 않는다고 코멘트 했었는데 분명히 판단 미스였습니다. (암쏘쏘리-)

6.
판단 미스는 저만 한 것이 아닙니다. 3쿼터 꾸준히 7-10점 차 리드를 했지만 그것은 르브론의 슛감이 워낙 빼어났기 때문이고 분명히 게임의 흐름은 올랜도에게로 넘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붕어 존슨과 코트니 리의 좋은 수비는 그 흐름을 가져오는 핵심이었죠. 그런데 4쿼터 초반 클블은 르브론을 빼고 깁순이를 투입하는 어처구니 없는 선택을 합니다. 이는 올랜도의 벤치를 간보았다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 안되는데요. 그렇게 얕봤던 벤치에게 2분동안 7점을 얻어맞으면서 리드를 넘겨줍니다. 그제서야 슈팅 셔츠를 벗고 있는 르브론. 지금은 컨파입니다. 그리고 그렇게나 힘들어하는 올랜도를 맞상대합니다. 이게 무슨 삽질인지.

7.
너무 이겨만 와서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는 몰라도 마감독의 임기응변은 다시 나빠졌습니다. 스탠도 그다지 빠릿빠릿하지는 않지만 오늘 경기만 놓고 본다면 훨씬 좋았습니다. 후반 플랜도 좋았고 선수 기용이나 과감한 전술, 그리고 동기 부여의 측면에서까지 말이죠. 그리고 확실히 올랜도라는 팀의 성장이 보입니다. 

8.
클블에게 까일 거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접전 상황, 3점씩 뒤져가는 상황에서도(저는 이 때 수비를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당시 올랜도의 슈팅 리듬은 04 디트로이트가 와도 못 막았을 것이구요. 마찬가지로 공격으로 싸우는 선택이 맞았다고 봅니다.) 꾸준히 따라가 주었죠. 앞서 말했던 르브론의 자유투 장면은 아쉬웠지만 그 다음 공격에서 '르브론-일가-바레장'으로 이어진 이지샷과 비악이횽 허슬-르브론 골밑, 그리고 르브론 돌파 킥아웃-웨스트 3점 이런 공격들은 챔피언 컨텐더로써 클블의 위용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
8번의 맥락에서 마지막 공격도 결과적으로 아쉬울 뿐이지 매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만 클러치에서라면 웨스트 45도 모윌 사이드 슈터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 전에 웨스트가 성공시킨 위치이긴 했지만 역시 클블에서 가장 솔리드한 슈터는 모윌이니까요. 

10.
조수미는 기대이하였고 빅벤은 과대평가였습니다. 특히 빅벤은 올랜도 시리즈에서는 활용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격 구멍에 수비에서는 스피드 저하가 너무 심합니다. 이래서 보스턴을 바랬던 건데 벤에게 있어 빅베이비와 라샤드 루이스라면 답은 나온 것이죠. 그래도 저는 클래스를 믿었던 것인데 이것도 판단 미스라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벤치가 발리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스타팅에게 가게되구요. 특히 일가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어서 오늘도 4쿼터에 발을 질질 끄는 모습을 보였죠.

11.
키는 히도입니다. 루이스는 기복이 별로 없기 때문에 히도-하워드로 이어지는 리듬을 봉쇄해야겠죠. 어차피 전력에서 밀리는 것은 아니므로 정공법을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즉, 르브론이 히도를 막는 것이구요. 다만 오늘의 변칙 플랜은 매우 좋았는데 한 경기도 못잡았다는 게 씁쓸하군요.

12.
컨파는 경기 초반 플랜을 잘 만들어온 팀이 패배를 하는군요. 아무래도 계획대로 흘러가면 후반에 안일해지는 면이 있고, 상대가 그것을 파헤했을 때 대처가 순조롭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이크 브라운이나 조지 칼 모두가 래리 브라운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덴버는 원정이지만 클블은 홈이었습니다. 패배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이유죠.

13. 
어차피 이번 시리즈는 6-7차 장기전을 생각하지 않았나요. 이제 승리에 도취되어 있던 클블에게는 또 다른 장애물이 생긴 것입니다. 이 고비를 넘겨야 챔피언이 되는 것이고 넘지 못한다면 자격이 없다는 거겠죠. 저는 49득점의 르브론이 오늘 경기를 잊고 50득점을 하러 2차전을 나갈 것에 제 전 재산과 손모가지를 겁...(이게 아닌데) 어쨌든 우리 기사단을 믿습니다. 8연승을 했지만 우리는 챔피언이 아니라 언더독입니다. 지난 시즌 2라운드에 짐을 싸야했던 그 팀이었다는 말이죠. 오늘 패배를 약으로 삼아 홈에서 1승 1패를 맞추고 올랜도로 날아가길 바랍니다.

14. 
Go CAVS!! Go MVP!!

15.
좋은 경기 보여준 올랜도 선수들도 수고했고 33힐님 축하드립니다. (흙흙ㅠㅜ)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덧글

  • 바른손 2009/05/21 21:31 # 답글

    제가 올랜도를 과소 평가했었나 봅니다.클블의 폼이라면 4:1승리를 점쳤는데, 제대로 삽질을 한듯 합니다.이 경기는 차차 봐야겠습니다.3쿼터 초반밖엘 못봐서 코멘트는 차후에 하겠습니다.

    올랜도의 폭발력을 과소평가한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8연승이 클블을 느슨하게 했다는 쪽에 아직도 머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2차전 , 3차전까지 봐야할듯 합니다.
    2차전까지 지더라도 올랜도가 접전으로 끌고가면 제 생각은 100% 수정해야 할듯 합니다.
  • 우쓰우쓰 2009/05/22 08:58 #

    저는 무조건 6-7차전을 예상했는데요. 그래도 홈 첫경기 패배는 너무나도 예상밖입니다. 경기력의 측면에서 밀린 것보다 짜내기에서 패배했다는 게 더 아쉽구요. 랄-덴 경기도 그렇지만 기본적인 옵션외에 X-factor 싸움이 중요할 것 같은데 그 싸움에서 지지 않았나 싶구요. 벤을 활용하기 힘든 것이 너무 아깝습니다. 지금의 빅벤에겐 루이스보다 차라리 가넷이 매치업되는 것이 나아요ㅠ
  • 바른손 2009/05/22 10:19 #

    그런데, 정규시즌 상대전적이나 상대했던 경기 리캡이나 박스스코어를 뒤늦게 찾아봤는데 두팀이 원래, 접전을 펼치었더군요.
    제가 두 팀의 맞대결을 보지 못해서, 너무 섣부른 판단을 했던거 같습니다.

    여튼, 찬찬히 봐봐야 하겠습니다.클블팬이신 우쓰우쓰님이, 6~7차전을 예상하셨다니, 제가 너무 성급했었나봅니다.
  • 우쓰우쓰 2009/05/22 10:27 #

    정규 시즌에는 3번 맞대결을 했습니다. 아마 1승 2패로 클블 열세인데 이는 홈 원정의 차이였구요. 올랜도 원정이 2번이었기 때문에 승패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내용이었죠. 접전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올랜도에게 제법 힘의 차이를 느끼며 밀린 정규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올해 클블이 이런 열세를 보인 팀은 랄과 올랜도 뿐이구요.

    올랜도의 양궁농구는 불안정해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기복이 별로 없습니다. 이것은 골밑에서 하워드가 중심을 잡아주고 시즌 아웃 이전의 넬슨은 리그 최고의 슈터였기 때문이죠. 거기에 루이스-히도-피에트러스가 동반 부진하는 날은 별로 없기 때문에 실은 상당히 안정적인 슈팅팀입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하워드가 콜을 관대하게 받는 날에는 대박이죠. 그래서 이 팀의 홈원정 경기력은 거의 편차가 없구요. 이기긴 했지만 클블 홈에서 있었던 정규시즌 경기도 상당한 똥줄 접전이었습니다.

    게다가 클블은 올랜도 원정에서 참담한 29점차 패배를 당한 바 있기도 하고 클블팬 입장에서 올랜도는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죠. 로또 농구같은데 확률이 안정적이니 무서울 수 밖에요. 같은 맥락으로 랄도 상당히 올랜도를 무서워하는 걸로 압니다. 그래도 넬슨의 아웃, 홈 극강 클블이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시리즈가 유리하다고 여긴 것이었는데 1차전을 패했죠.

    2차전에 올인 해야하고 이긴다면 7차전까지가는 혈전을 예상합니다. 방향을 확실하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구요. 여전히 경기력이나 뎁쓰의 측면에서 장기 시리즈라면 클블에게 유리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올랜도가 올라가도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 우쓰우쓰 2009/05/22 11:10 #

    첨언하자면 랄-덴 1차전에서도 짜내기에서 랄이 이겼죠. 이는 코비라는 슈퍼에이스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클블에게도 그에 준하는 리그 최고의 에이스가 있는데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이런 짜내기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것이었거든요.ㅠㅜ

    이것은 콥과 르브론의 차이라기 보다는 상대의 집중력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시리즈가 더욱 험난할 것이라고 느끼는 것이구요.
  • 수액 2009/05/22 10:34 # 답글

    흠. 저야 회사에서 게임데이로 봐서.
    전반만 해도 압승이라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그걸 다 따라가다니.
    올랜도 무섭습니다. 괜히 보스턴을 꺽고 올라온 팀이 아니네요.
  • 우쓰우쓰 2009/05/22 11:12 #

    후반에 올랜도가 그렇게 대폭발 할 줄 몰랐다능;; 그만큼 좋은 팀이고 감독 이하 코칭스탭의 역량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전반에 너무 잘 풀린 것이 독으로 작용했구요. 더욱 집중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 정도는 넘어야 꿈을 이룰 수 있겠죠. 앞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Hadrianius 2009/05/22 17:44 # 답글

    예전부터 올랜도 3점이 꾸준하게 터지는게 장점이었는데 요새 그것도 변하는게..
    2년전의 1센터 4스팟에서 벗어나서 제법 다양한 루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꽤나 공격이 다양해졌습니다. 하워드도 꾸준히 커갔고 특히 히도-하워드 라인.. 넬슨 없으면 이쪽 막히면 끝난다고 봤는데 잘 안막혔나 보네요...

    클블을 많이 못봐서 그렇기도 한데 클블에 확실한 2옵션이나 X-Factor가 있나요?;;
  • 바른손 2009/05/23 16:41 #

    하드리님 모윌이 엑스팩터이자 2옵션인듯 합니다 :)

    아님 단체론, 바레장-빅벤-조수미의 히도와 루이스에 대한 수비가 엑스팩터일까요^^
  • 우쓰우쓰 2009/05/29 09:36 #

    확실한 2옵션은 '정규 시즌의' 모윌.

    X-Factor는 깁순이와 빅벤으로 보고 있는데 그나마 제 역할을 해준 4차전에서도 패했네.

    솔직히 힘의 차이가 좀 느껴지는 듯- 축하해 하두ㅠ
  • IvyLeague 2009/05/23 01:11 # 답글

    오랜만에 들립니다. 정말 모든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는 인간인 감독으로써도 힘들겠지만 그런 것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팀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감독이 명감독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축구나 농구뿐만 아니라 한나라의 수장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군요..

    농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니 클블이 정말 막강하다고 하더군요... 본문에서도 "기사단"을 언급하신것을 보면...사뭇 그 위용이 대단할듯..특히 르브론 제임스던가요? 그선수는 농구에 관심이 없는 저도 몇번 들어봤으니;;


    어느 스포츠던 패배는 약이 되어야죠...그래도 전에 쓰신 글들도 그렇고 쭉 읽어보니 클블이라면 금방 떨칠듯 하군요
  • 우쓰우쓰 2009/05/29 09:39 #

    반갑습니다. 답글이 너무 오랜만이라 죄송하네요ㅠ
    '기사단' 언급은 클블의 팀네임이 Cavaliars 이기 때문에 그렇게들 부르더군요. 감독에 대해 표현하신 부분은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특히 '한나라의 수장' 부분;;ㅠ

    제임스는 막강한 선수가 맞는데 팀은 지금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이건 우리의 문제도 있겠고 상대가 너무 강한 탓도 있겠죠. 하지만 제임스는 '올해 우승을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더 발전할 것이 남아있다는 뜻일 뿐이다' 라고 말하는 듬직한 친구입니다.
  • Fade Away 2009/05/24 14:24 # 답글


    수비를 조금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같은 경기는 4쿼터임에도 올랜도가 3점라인 밖에서 계속 2:2를 돌리고 있고 Z맨이 계속 체크를 나갔다가 복귀가 늦어져서 피트러스의 커트나 하워드의 로포스트 포지션이 다 잡힌 상황도 어려차례 봤거든요.
  • 우쓰우쓰 2009/05/29 09:41 #

    Z맨의 체크는 '터콜루 머야 무셔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엔트리 패스가 좋아서 독이 되는 경우가 왕왕있네요. 4차전에서는 3가드를 세우는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을 잠깐씩 쓰면서 재미를 많이 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클러치 짜내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네요. 수비의 조정도 시리즈를 가져오기엔 너무 늦은 듯 보입니다. 물론 저는 포기안했지만ㅠ
  • Fade Away 2009/05/24 14:36 # 답글


    그리고 루이스처럼 일대일이 정직한 선수라면 어설픈 스위치보다 픽이 걸려도 따라가서 포지셔닝 단계에서 압박하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히도는 조금 다른데 이것도 빅맨의 헬프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고 롱패스나 스윙이 최대한 이뤄지지 않도록 앞선부터 강한 스틸위협이나 허슬을 보여줘야겠죠.
  • 바른손 2009/05/26 14:25 #

    좋으신 지적입니다.다음 경기에서 클블코칭스탭이 어떤 대안으로 맞설지 이 점에 주목해서 봐야겠습니다.
  • 우쓰우쓰 2009/05/29 09:44 #

    그 부분은 개선이 된 듯 보이더군요. 루이스는 최대한 스위치를 안하는 선에서 막고 있습니다. 오히려 르브론을 매치업으로 붙여 압박도 훌륭하구요. 하지만 마지막에는 르브론이 히도에게 붙을 수도 없고 전반에 리듬이 많이 흔들린 상태일텐데도 꾸준히 득점을 해주는 루이스네요. 분명히 올 플옵은 올랜도 팀 전체와 구성원 개개인의 발전까지 가져온 느낌입니다. 향후 클블과 피터지는 라이벌리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태로는 라이벌이라기 민망하긴 하네요. 만나면 털리니 이건 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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