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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타이거 우즈가 역대 최고가 되지 못할 수도 있을까. 공놀이

Rick Reilly라는 ESPN 칼럼니스트가 쓴 글 입니다.(3월 18일)

저는 타이거 같은 슈퍼 먼치킨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에 조금씩 의심의 눈초리가 생기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타이거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마스터즈를 앞두고 재미있는 글인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날림 번역(대강 의역한 부분이 많네요ㅠ)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의 맥락은 비슷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역이 너무 많기 때문에(흑흑) 원문을 링크할게요. 틀린 부분도 지적해 주실 겸, 되도록이면 원문으로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ㅜ

Is it possible Tiger won't be the best ever?



그래. 우리는 지금 타이거 우즈 커리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참 이상한 게, 나는 그곳에 '갈림길' 이라는 것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해봤기 때문이다.

그의 대학 시절부터 그를 따라다니면서, 나는 타이거가 초토화시킬 월드 투어와 그가 역대 최고의 골퍼가 되는 길을 따라 곧게 전진할 것이라는 생각외에는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처음으로, 그 생각에 대한 자그마한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타이거 우즈는 33세이며 그의 왼쪽 무릎을 rebuild 하는 중이다. - 그의 무릎은 4번의 수술을 받았다 - 하지만 그는 여전히 무릎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임팩트 상황에서 무릎이 뻣뻣하게 펴지고, 주변의 회전축도 심히 흔들리고 있다. 그래서 거의 9개월 간의 공백 기간(Half-time)이 지나자 그의 놀라운 커리어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 그는 5회 남은 잭 니클로스의 18번 메이저 우승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아님 니클로스 Speedbump(과속 방지턱 : 기록이 멈춰있음을 빗댄 것 같습니다)가 계속 그를 가로막을까?

" 나도 잘 모르겠어요," 이제 69세가 된 니클로스는 말한다. " 타이거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열심인 선수고 또 매우 건강하죠. 하지만 무릎이 그 확신을 조금 갉아먹기는 합니다."

이 두 사람은 심지어 지난 6월, 그러니까 타이거가 터무니없게도 다리 하나로 US OPEN을 차지했던 그날이 일주일 지난 시점에도 그것(메이저 기록과 무릎의 건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것은 그의 14번째 메이저 우승이었다.

"사실, 자신의 기록이 깨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어," 니클로스가 그에게 말했다. "나도 내 기록이 깨지는 것을 원하지는 않네. 하지만 자네가 건강 문제 때문에 내 기록을 깨지못하는 것도 바라지 않지. 우선은 건강을 회복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구. 일단 내가 도울 수 있는 한 자네를 도와주겠네."

타이거가 아닌 누구였다면, 과연 당신은 그에게 수술이 필요할 것이라 말할 수 있었을까? 무릎 수술 후 어니 엘스는 어땠나? PGA 1회 우승. 메이저 타이틀 없음. 스튜어트 애플비는? 무승. 브래드 팩슨은? 최악의 상황.

지금까지 그가 골라 나온 두 번의 컴백 토너먼트에서 타이거는 a)엑센츄어 매치플레이는 광탈이었고, b)지난 주 -그가 여섯 번이나 우승한-Doral에선 주인공이 아니었다. (공동 9위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타이거다.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지, "쳇! 무뎌졌구만!"

그러는 동안에 골프계는 sharper(전문 도박꾼?)를 얻었다. 필 미켈슨은 갑자기 싸움꾼 처럼 보인다. 주로 그의 목 주변을 감싸고 있던 수많은 군살들이 사라졌다. 그는 지난 세 번의 스타트에서 두 번을 우승했고 그 가운데는 Doral에서 거둔, 고통스러운 복통을 이겨낸 승리도 포함되어있다. 그는 새로운 스윙을 얻었다. - 그 유명한 부치 하먼의 전화로? - 그 스윙은 그의 가방에서 '신이시여 -제발!' 슬라이스를 완전히 제거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역시나 이 친구는 타이거, 저 친구는 필이다.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지, "하! 타이거가 매일 밤 필을 깨끗이 치워줄꺼야!"

그리고 니클로스도 이에 동의한다. "어니와 필과 비제이(싱)가 따낸 메이저 타이틀이 얼마나 됩니까?(각각 3개씩) 그렇게 많지는 않죠. 나는 타이거처럼 스스로 해내지는 못했어요. 우선 나는 아놀드(파머,7번)와 게리(플레이어,9번)와 붙어야 했고, 그리고는 리(트레비노,6번)와 (탐) 왓슨(8번)을 만났죠. 꾸준히 메이저를 따내려면 그 위치에 오랫동안 머물러야만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타이거를 제외한 누구도 그렇지 못하구요."

그렇다면 타이거의 발치에서 뛰어다니는 어린 친구들은 어떨까 - 앤써니 김이나 카밀로 빌리가스, 로니 멕일로이?! 그들은 타이거를 den master 처럼 보이게 만든다. 마치 어린 단원들이 자리 잡길 기다리듯 말이다. 그래서 그는 계속 매진할 수 있다.

"어쩌면 타이거의 진정한 경쟁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어요," 니클로스가 말한다. "당신은 모를껍니다. 내가 함께하지 않았다면 아놀드는 과연 몇 개의 타이틀을 먹었을까요."

또 고려해야 할 것 : 우즈는 두 아이의 아버지다. 내년 말쯤에 그는 billionaire가 될 것이다. 그는 열심히 물 속을 탐험하는 spear fisherman(작살 어부?) 이다.(그는 4분이나 숨을 참는단다.) 그는 스키에도 일가견이 있다.(블랙 슬로프를 질주) 게다가 그는 155피트짜리 요트에도 미쳐있다.(개인 소유물이다-_-;;) 다른 선수들이 그렇듯, 당신도 반문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계속 배고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하지만 타이거다.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지, " 풉, 애가 있건 없건, 재산이 있건 없건, 요트건 나발이건 간에, 타이거는 절대 뒤처지지 않을 걸!"

나 역시 동의한다. 덧붙여, 니클로스도 그의 자녀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15번의 메이저 우승에 그쳤을 것이다.

"그들은 내가 계속 플레이 하도록 독려했어요," 그가 말한다. "나는 38세쯤 은퇴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캐디나 다른 관련된 일들을 계속 하고 싶어 했죠. 그래서 저도 선수생활을 이어간 겁니다." 그리고 덕분에, 그는 40세에 US 오픈과 PGA를 우승했고, 46세에 마스터즈를 차지했다.

나는, 그러니까 내 생각에는 타이거가 미래에도 여전히 냉정하고, 눈도 꿈쩍않는 hit man일 거라고 본다. 하지만 저격들(kills) 사이 사이에 보다 많은 휴가 기간을 가질 것이다. 나는 그가 전인미답의 메이저 30승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와서는 그가 22개나 23개 정도로 마감할 것 같다. 그는 샘 스니드의 PGA 투어 기록인 82승을 뛰어 넘을 테지만, 100승에 도달할 것 같지는 않다. 나는 그의 무릎이 적어도 한 번은 더 수술을 요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 이상이라면 진절머리가 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언젠가 엘드릭(우즈의 이름)이 Namath limp 없이(요건 전혀 모르겠네요. 그냥 절뚝거리지 않았음 좋겠다는 뜻인듯)샘과 찰리를 데리고 골프치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타이거 우즈의 best를 본 것일 수도 있다. 심지어 그가 니클로스의 기록을 전혀 깨지 못할 작은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질문이 생길 것이다. : "아직도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인가?"

나는 'NO' 라고 대답하게 될 것이다.

지난 2001년, 나는 바에서 니클로스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 때 그가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당신들은 모두 타이거에게 떠넘기려고 해요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그것이 마치 이미 정해진 것처럼 말이죠. 물론 그는 아마 그렇게 되긴 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가장 먼저 해내야만 하죠. 그렇지 않나요? 그건 그가 모든 부상과 당신들을 붙잡을 수 있을 만 한 많은 것들을 지나쳐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의 스윙은 엄청난 회전을 보여요, 그렇죠? 그는 아이들도 갖게 될 것입니다. 맞죠? 그의 아들이 뛰는 풋볼 게임이나 딸의 댄스 경연과 같은 수많은 시간이 생겨날 겁니다. 내가 단언하는데, 아이들은 굉장해요. 그리고 내가 가장 먼저 그를 축하해주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죠, 그런데도 그가 실제로는 그것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을거란 말입니까?"

하지만 그는 타이거다,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지, "피- 그는 우리같은 나부랭이와는 달라. 그는 인간이 아니라구!"

정말 그러한가?


덧글

  • 바른손 2009/04/13 15:28 # 답글

    골프는 잘 모르지만, 이젠 골프까지도 !!!
  • 우쓰우쓰 2009/04/14 09:27 #

    크크- 저도 잘 모르긴 합니다. 그래도 타이거 우즈라길래^^

    마스터즈는 놓쳤네요. 그래도 건재하다는 건 보여주고 있습니다.
  • 델카이저 2009/04/16 16:36 # 답글

    저레벨에 올라가면..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이죠..-_-;;

    일단 지루해 하더군요.. 예외없이.. 그러다기 자신은 기량 하강 자신을 롤모델로 삼은 리그 자체는 기량 상승.. 이게 교차하는 순간 무너지면서 듣보잡...

    조대인 같은 경우도 우승 3번하고 야구로 외도를 하셨고 다시 3번 하신 뒤에 그냥 은퇴해 버렸죠.. 지루했으니까.. 이창호도 자신의 꾸준하게 자기 스타일을 개혁하면서 계속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 근저에는 아마 지루함도 있을 겁니다. 계속 새로운 패턴을 만들지 않으면 지루한 거죠..


    전성기의 선동열이나 허재도 매우 나태하게 산 것은 체육계의 악습도 있지만 본인들이 지루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자꾸 딴길로 새죠..ㅡㅡ;


    타이거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요? 골프는 잘 모릅니다만 그런 저도 타이거 우주 넘사벽.. 이런건 알 정도니..
  • 우쓰우쓰 2009/04/20 15:24 #

    아무래도 그렇겠죠? 이 글은 타이거에 대한 맹신을 까는 것인지 아니면 그의 경이로움을 일깨우는 것인지 그 컨셉은 모르겠지만 재밌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타이거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는' 부류였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보니 그것이 얼마나 초인적인 일인지를 알 수 있었구요. 지금 당장 타이거가 골프에 실증이 난다고 해도 이상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1년간의 공백은 약이 될 것 같긴 해요. 이미 우즈는 여러번 자기 자신을 이겨냈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 젊기 때문에 믿어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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