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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리그 중간 잡담. 텨블넥X지

요즘 저녁에 이것저것 일이 많다보니 개인리그를 잘 못보고 있습니다. 특히 MSL은 경기결과만 확인하고 몇경기만 챙겨보는데요........

바람직한 추세라고 봅니다. 저도 제 할 일을 해야겠죠.ㅎㅎ 그러는 와중에 위너스 리그는 4주차가 지나갔습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리그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포스팅을 진작에 하려고 했는데 이제와 하게 되네요. 중간 결산도 할 겸 이것저것 잡담을 해보겠습니다^^




위너스 리그를 찬양하라.

위너스 리그에 대한 오해가 '아직까지도' 있다는 점이 놀랍지만 다시 한 번 말하면 현행 위너스 리그는 정규리그의 '일부' 입니다. 협회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5라운드짜리 프로리그에서 3라운드를 7전제 승자연전 방식(예전 엠겜 팀리그 방식) 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3라운드는 별도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라운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성' 포스트 시즌을 갖기로 정했죠. 하지만 이는 명백히 전체 프로리그 성적에 포함이 됩니다. (개인의 성적도 마찬가지) 따라서 모든 팀들에게 위너스 리그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의 라운드 이기도 합니다. 이벤트 리그였다면 이처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리가 만무하죠.

리쌍의 눈부신 분전과 올드들의 화려한 부활, 그리고 임팩트 넘치는 신예들의 등장까지 위너스 리그는 흥행 요소 투성이 입니다.

특정 종족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던 팀들도 이제 슈퍼 에이스 한명(리쌍ㅋㅋ)이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속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선봉 이외에는 출전 선수가 블라인드 되는 까닭에 감독의 역량도 중요해졌습니다. 맵과 종족과 상대전적을 아우르며 출전 선수를 결정해야 하니까요. 실제로 신트리의 가을이횽은 위너스리그 초반에 시행착오를 겪다가 이제는 완연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명장!!

게다가 선수들로 눈을 돌려도 기존 방식과는 다른 까닭에 다양한 종족전과 맵을 극복하거나 에이스를 스나이핑하기 위한 참신 전략이 나오고 있어(조병세 VS 이제동 in 데스티네이션 추천) 스타를 양산하고 팬들을 모으는 위너스 리그는 근 2년간 협회가 내놓은 '최고의'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까지 평하고 싶군요.

물론 양방송사 동시 중계의 압박, 엄청난 경기 시간의 압박, 그리고 무개념 맵으로 인한 버려지는 경기들 등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습니다만 과연 팀리그 방식이 아니었어도 우리가 영웅과 괴물의 귀환을, 그리고 마봉자와 버서커의 부활을 이렇게 빨리볼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면 위너스 리그는 밤을 새서 써킹해도 아깝지 않은 재미를 주었습니다. 아무쪼록 다음 시즌에는 라운드 두 번 정도는 이렇게 승자연전 방식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위너스 팀별 중간 결산.

1위 CJ 엔투스 - 6승 1패 득실차 11 (세트 성적 24승 13패)

처두션이 부동의 1위입니다. 최근 구질라의 원맨쇼에 4대떡 올킬을 당했음에도 저런 후덜덜한 성적을 올려주고 있네요.  진영화-조병세-김정우라는 신예라인이 종족별로 탄탄해서 최소 1승씩을 거두어 주고 있구요. 버서커의 공격 본능과 '이길 때를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는 마재윤이 확실하게 경기를 매조지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높이 올랐다가 한 번 나락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도 순탄치 않아 삼성칸과 SKT를 잇달아 만납니다. 이성은-마재윤, 김택용-마재윤이 나오길 기대해보죠. 


2위 KTF 매직엔스 - 5승 2패 득실차 7 (세트 성적 26승 19패)

2위는 요즘 말이 많은 케텝입니다. 저런 호성적에도 이지훈 감독이하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은 까이고 까여 가루가 되는 상황에 직면했는데, 이는 이런 성적이 '소년 가장' 이영호를 혹사시켜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죠. 개인리그 잘나가는 찬스박은 정작 첫 올킬 이후엔 프로리그에서 영호의 짐을 전혀 덜어주지 못하고 있고 다른 선수들은 코멘트조차 아까울 정도. 득실차 +7 이지만 소년 가장의 성적을 제외하면 12승 17패 -5 가 됩니다;;; 이미 과부하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일정에도 프로리그 13연승을 질주하던 어린 호랑이는 이스트로전 리버스 올킬 실패 이후에 4연패로 양대리그를 광탈하고 말았습니다-ㅠㅜ


3위 화승 오즈 - 5승 2패 득실차 7 (세트 성적 24승 17패)

화승도 케텝이나 도찐개찐 입니다. 그나마 조금 나은 점이 있다면 구성훈 선수의 분전으로 원투펀치가 형성된다는 것 정도?! 하지만 시너지라기 보다는 이제동 구성훈이 돌아가면서 시리즈를 접수하는 그런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21승(7패)을 합작하며 올킬도 총 3번(제동2, 성훈1) 기록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손찬웅 선수가 건강문제로 이탈하고, 박지수, 손주흥의 테란 라인도 제 폼을 잃는 등 악재속에서도 위너스 리그가 기회가 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현 시점에서 프로리그 최강은 화승. 이제동은 개인리그도 순항중이면서 리버스 올킬에 13승 3패를 기록중입니다. 이 선수는 산화되지가 않아요;;   


4위 STX SOUL - 4승 3패 득실차 2 (세트 성적 20승 18패)

스특스도 확실히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였습니다. 에이스를 맡아줘야 할 구질라가 아직은 완성되지 못한 멘탈 때문인지 들쑥 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감독 아들(ㅋㅋ) 저윤환이 초반의 포스를 많이 잃었습니다만 테란 라인의 선전과 여전히 잘하는 투신의 힘으로 승수를 쌓고 있습니다. 최근 MSL을 탈락한 진영수는 이제 갠리그에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만 확실히 09년들어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놈의 '집착' 만 버리면 되는데 유연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더불어 스특스는 김경효를 발굴해냈습니다. 8승 4패를 기록중인 김경효는 신대근과 함께 단연 위너스 리그의 깜짝 스타입니다.


5위 위메이드 폭스 - 4승 3패 득실차 -2 (세트 성적 20승 22패)

위메이드가 의외로 개싸움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득실이 안습인 걸 보면 이길 땐 똥줄, 질 땐 관광이라는 공식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진짜 너무 안습인 토스 카드를 배제하면서 위너스 리그를 잘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토스들이 확실한 트레이닝을 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솔리드한 에이스 박성균을 가지고 있으며 임동혁의 활약을 잇는 신노열의 포텐셜 폭발이 눈에 띕니다. 살아있는 화석, 아니 레전드 이윤열 선수도 출전은 적지만 자기 몫은 꾸준히 해주면서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네요. 앞으로 제대로 된 머머전 한번 봅시다.  


6위 SK텔레콤 T1 - 3승 3패 득실차 -1 (세트 성적 19승 20패)

도택명 도택명 도택명ㅠㅜ, 택은 현재 최강의 선수입니다만 토스는 전 맵을 아우르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는 힘든 종족입니다. 물론 저그로 그걸해내는 이제동이 있지만 그 친구는 논외로 하죠. 어쨌든 스크는 김택용 대장 카드를 쓰고 있는데 안그래도 아슷흐랄 택인지라 '훌륭한 경기력으로 1-2킬 그리고 허무한 패배' 공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2라운드 닥치는 대로 이겼던 도재욱이 위너스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택의 부담이 커졌죠. 정명훈은 저그전 보완이 시급하구요. 하지만 저는 상관없습니다. 최연성이 위너스리그 4승 2패 니까요. 김명운 전에서 나온 전율의 쵱을 또 볼수만 있다면 승패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6위 삼성전자 칸 - 3승 3패 득실차 -1 (세트 성적 18승 19패)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전제는 꽝이지만 프로리그에서의 안정성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허영무가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리그 초반 신트리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삼성이지만 이후 김가을 감독의 승부수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차명환과 허영무를 사용하는 타이밍은 SKT가 보고 배워야 할 그것이죠. 하지만 문제는 뱅구와 흑운장입니다. 이성은은 MSL 조지명식 완패이후에 정신줄을 놓은 것 같고 뱅은 이제 송스막이라고 불리우며 나락으로 추락 중이네요. 아무리 지휘자가 뛰어나도 결국은 선수들이 경기를 해내는 것이니까요. 난국인데도 5할 승률이라는 자체가 대단합니다.


8위 웅진 스타즈 - 3승 3패 득실차 -3 (세트 성적 17승 20패)

김승현이라는 가능성있던 선수를 확실하게 키우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명운은 (조금 차이가 많이 나긴하지만-_-) 프로리그의 저그 2인자구요. 뇌제도 언제나처럼 활약을 해주고 있죠. 대인배가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쓰고나서 주춤하는 것도 문제지만 정작 이 팀의 아킬레스건은 테란입니다. 프로리그에서 테란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하물며 승자 연전 방식에서 맵을 안타는 테란의 정적인 활약은 필수적이죠. 이제는 이재균 감독이 용단을 내릴 때가 왔다고 봅니다. 김동주, 정종현, 이동준, 임진묵까지;; 이미 충분히 많은 기회를 줬다고 생각해요ㅠ


9위 온게임넷 스파키즈 - 3승 4패 득실차 2 (세트 성적 22승 20패)

세트 득실이 좋은 이유는 초반 세트 올킬이 두번 나와줬기 때문입니다. 교촌과 벌레가 한 건씩 올려줬는데, 위메이드와는 달리 개싸움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에결 패배가 잦았죠. 특히 분위기 오른 상대를 끊어주는 스나이핑이 매우 부족했는데 마재윤의 본좌모드와 이제동의 리버스 올킬의 조연이 되었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설명이 되네요. 여기는 묵직한 에이스가 없습니다. 신상문은 이미 충분히 잘해주고 있지만 이런 중압감과 살인적인 일정이 처음인지라 분명히 부담이 되었을 것이구요. 헌데 재빨리 털어내고 이영호를 넘었네요. 앞으로 스파키즈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10위 이스트로 - 2승 5패 득실차 -3 (세트 성적 21승 24패)

에결 본능 이스트로. 와룡이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 프로리그에서는 잘 보이질 않네요. 초반 페이스 좋던 신상호는 어느새 사그라들었고 다패왕 박상우는 이제 20패를 찍으며 5할 본능 마저도 잃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래도 하나 위안이 되는 것은 신대근의 활약인데, 신대근은 그동안 이스트로의 저그라인 부실을 속죄하려는지 대폭발 중입니다. 11승 6패로 리쌍을 제외하면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관심이 좀 미비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스트로는 진짜 딱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팀인 것 같아요. 김현진 감독의 역량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11위 MBC게임 히어로 - 1승 5패 득실차 -9 (세트 성적 13승 22패)

하태기의 유산은 1,2 라운드에서 다써버렸던 걸까요. 관리자이자 책임자로 최고의 능력을 과시했던 하태기 전감독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멘탈 부족의 박지호는 또 한 번의 슬럼프에서 올라올 생각이 없고, 염보성도 지쳐쓰러지기 직전을 이겨내고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습니다. 이쯤되면 원래 히어로의 놀라운 신예가 등장해줘야 하는데(찬기야 보고있냐?!) 팜도 말라버린 모습이네요. 위너스 리그에서 저그들의 모습을 보면 이 팀이 정녕 우리 저그 많다고 티원에 정영철 넘겨준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까진 위너스 리그 최악의 팀이라 평하고 싶네요. 


12위 공군 에이스 1승 6패 득실차 -10 (세트 성적 15승 25패)

뭐- 여전히 꼴지입니다. 하지만 공군이 '호락호락하지 않아' 를 넘어 '쓰러지지가 않아' 까지 느낌을 주는 것은 처음이 아닌지요. 입대 초반 반짝했던 동궈와 이제야 쩔기 시작한 등짝의 엇박자는 못내 아쉽지만 사신 오영종이 일정 수준이상의 경기력으로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는 공군은 이제 희망과 가능성을 넘어 현재의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저그' 를 끊어줄 카드가 거의 없다는 것인데요. 등짝-사신이 저그까지 털어줘야 하니 부담이 너무 크죠. 이런 점에서 한동욱이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찾아주어야 합니다. 참, 21일 토요일 선봉이 누군지 아십니까?! 스갤의 영원한 친구, 코...콩!! 홍진호 화이팅!!




덧글

  • Nerd 2009/02/20 14:34 # 답글

    위너스 리그의 또다른 성과라면 활약이 신통찮았던 선수들의 재활 가능성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는 겁니다. 공군이 박정석을 건져서 크게 득을 봤고, 위메이드 CJ STX도 소귀의 목적을 달성해서 잘 하고 있네요. 나와서 이기기만 하면 두세 경기씩 하게 되니까 경기 감각을 찾는데는 팀리그 방식이 최고인 듯 합니다. 위너스에서 필승카드 한두명씩 잘 키우면서 이득을 본 팀이 4 5라운드에서도 쭉 분위기를 탈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 우쓰우쓰 2009/02/23 10:02 #

    아무래도 한 경기를 잡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까닭에 그 이후 경기력도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경기 감각을 키워주는 효과가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리쌍같이 원체 경기력도 좋고 멘탈도 완성된 애들은 그냥 잡을 수가 없는 수준이네요-_-;;
  • 바른손 2009/02/20 14:42 # 답글

    틈틈히 잘 보고 있는데, 참 괜찮은 도입인것 같아요.사실, 이런 예전 엠겜리그 형식이면 요즘같은 장기리그에선 특정선수 피로도가 급증할수 있으니, 이렇게 5라운드중 1라운드만 넣어주는것 참 좋네요.

    날카롭고 핵심적인 분석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승수계산되는것은 알았는데 별도로 플옵따로 하는건 몰랐어요)
  • 우쓰우쓰 2009/02/23 10:03 #

    아- 특정선수 피로도 생각을 못했군요. 이영호 보면 위너스는 1라운드 하는 게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별도의 플옵은 있는데 이 플옵은 약간 이벤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얼마나 치열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 33Hill 2009/02/20 17:20 # 답글

    저는 다른것보다 마재윤이 살아나서 참 좋다는 ㅋㅋ!

    사실 예전 프로리그는 주요경기만 콕콕 찝어봤는데 지금 위너스리그는 닥치고 다보고 있어요;;
    이정도만 되어도 아주 성공작이라 할수 있겠네요 (ㅋㅋ 물론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여러에이스를 가진 삼성전자는 위너스리그에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위너스리그라는 변수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네요.

    mbc게임은 전체적인 탤런트 자체가 너무 떨어져버렸습니다. 한계가 명확히 보이는팀이 되어버렸어요.

    김택용은 우찌우찌 힘들어보여도 이기긴 이기는군요;;

    그래도 현재까지 위너스리그 mvp는 누가머래도 이제동. 그야말로 ㅎㄷㄷ 이네요.
  • 우쓰우쓰 2009/02/23 10:09 #

    넵. 마재 같은 경우 위너스로 살린 경기력이 개인리그까지 이어지면서 거의 부활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저도 마봉자의 전율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33힐님 뿐 아니라 주변에서 위너스는 관심이 많아서 챙겨본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정말 좋은 도입인 것 같아요.

    삼성칸은 올마이티 허영무 앞세워서 4연승 중입니다. 흐름을 탔으니 플옵도 충분히 가능하지 싶어요. 역시 저력의 삼성칸이네요.

    MBC는 정말 아쉽습니다. 프로리그 저그전의 최강자였던 보싱이가 왜 이렇게 됐을까요ㅠ
  • 에라이 2009/02/20 20:20 # 답글

    소년가장 영호ㅠㅠ
    다이하드 공군...쓰러지지가 않아!!



    그리고 오랜만에 '콩까지마' 한번 듣겠군요. 오오오오오오오오
  • 우쓰우쓰 2009/02/23 10:11 #

    코...콩은 짧은 순간 불사르고 산화했습니다;;

    소년가장 이영호의 눈물 겨운 인간극장은 다음 인터뷰에서 확신하실 수 있습니다ㅠ

    - 프로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 프로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한다. 프로리그 연습에 더욱 집중해서 팀을 이끌겠다. 내가 더 열심히 프로리그를 준비해서 (박)찬수 형이 나처럼 되지 않도록 하겠다(웃음).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바깥에서는 우리 팀에 대한 이미지가 내 원맨팀이라는 안 좋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코칭스태프와 사무국에서는 날 많이 배려해주신다. 다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팬들과 부모님도 많이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경기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경기력만 계속 유지한다면 다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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