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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ReCaP]090208 CLE VS NYK.

오랜만에 쓰는 리캡이네요. 쓸 수밖에 없는 날이긴 했습니다^^




클리블랜드 기사단(39-9) 107 - 102 뉴욕 '2010' 닉스(21-27) 


1. wooss' comment : 신인류 호모브롱코스, Kobe Being Kobe , Just like LeBron Being LeBron. 

Z맨은 돌아왔지만 완벽하지 못했다. 웨스트는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시즌내내 클블을 괴롭히고 있는 감기는 이제 샤샤와 라이트, 그리고 감독과 프런트까지 공격중이다. 웨스트와 샤샤, 게다가 킨제이까지 빠져있는 클블의 백코트는 답답하기까지 한데 이 상황에서 저비악과 깁순이가 좋은 폼을 보여주는 덕에 꾸역꾸역 승리를 하고는 있다.

르브론은 게임 전 "코비나 나나 게임을 이기기 위해 경기할 뿐이다. 이기려고 노력하다보면 그런 경기(코비의 61득점 퍼포먼스)가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라며 짐짓 쿨한 척 애어른 연기를 했다. 하지만 브롱이는 아직 어리긴 어리다.ㅋㅋㅋ코비가 찍은 비인간적인 20/20 자유투에는 못미치지만 르브론은 16/19 라는 자유투 성공, 그리고 1쿼터 20득점 등 뭔가 해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미친듯이 뛰어다녔기 때문이다.  

이 날 르브론이 찍은 최종 스탯은 52득점 10리바 11어시 2블락.  34년만에, 그리고 MSG에서는 처음 나오는 대기록에 많은 이들이 흥분을 참지 못했을 것이다. 마치 이틀전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남자가 MVP 챈트를 받았을 때도 그러했다. 하지만 그 때의 경기처럼 오늘도 뉴욕의 끈끈한 경기력이 있었기에 이런 기록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지난 MSG 원정에서 3쿼터부터 가비지가 나와 르브론의 댄스타임이 시전되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39득점의 해링턴과 바레장을 털어버린 이대리의 활약도 놀라웠고 듀혼의 조립도 좋았다. (마지막에 르브론에게 리바운드의 기회를 준 것까지도 완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쿼터 20득점에 4쿼터 마지막 13점중에 10점을 적립한 블옹이의 '쥐나는' 활약 덕분에 클블은 39승째를 챙겼다. 자신도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는 인간임을 보여준 르브론 제임스이지만 44분을 뛴 백투백 원정에 그런 스탯을 찍고도 쥐난 후 웃을 수 있는 킹제임스를 인간으로 봤을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2. Top performer :

르브론 '킹' 제임스 (52p, 10r, 11a, 2bl) - 본좌들의 성지 MSG를 접수한 킹제임스. (주의 : 2K9스탯이 아닙니다.)


3. Game Note :

르브론이 기록한 50+이상 트리플더블은 34년만에 나온 희소한 기록이다. (MSG최초) 1975년 압둘자바가 기록한 바 있다.

역대본좌 마사장의 MSG 접수기록이 하나하나 사라져간다. 코비가 이틀전 MSG 원정선수 최다득점기록(61점)을 세운데 이어 르브론은 이 날 52득점으로 뉴욕 원정에서 두 번의 50+ 를 기록한 유이한 선수가 되었다. 나머지 한 명은 당연히 마이클 조던이다. 

백투백 MVP를 노리며 아직은 자신의 시대임을 보여주려는 코비와 LeBron's Era가 시작되었음을 증명하려는 르브론의 맞대결은 이틀 후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현재 클블은 홈에서 23-0 으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LA 원정에서는 레이커스가 대승을 거둔 적이 있다.

이 날 클블이 올린 107점 중에 르브론이 '직접적으로' 관여한 득점은 81점이다.

웨스트의 손목부상과 샤샤의 독감으로 저비악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12득점과 무려 13개의 리바운드를 보탠 저비악은 최근 야투율까지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디 커리가 수요일 팀에 합류했다. 총에 살해된 전 여자친구와 그 딸의 장례식에 참여하고 돌아온 커리이지만 무릎부상 때문에 언제 게임에 복귀할지는 모른다.

이 날 39득점 13리바로 끝까지 클블을 몰아붙였던 알 해링턴이 이번 한 주를 "Dream Week" 이라고 명명했다. 이번 주에 MSG는 레이커스와 기사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스턴을 맞이하게 된다.


4. saying :

"진짜 슬픈 건 말이지, 르브론이 61득점은 관심없다고 ,그(코비)가 해내지 못한 트리플 더블을 해내겠다고 말할 거라는 거야." - 마이크 댄토니.

"후덜덜한 트리플 더블이죠. 오늘 그(르브론)의 판타지 유저들이 조낸 행복할 거라는 건 장담합니다." - 윌리 저비악.


덧글

  • 바른손 2009/02/06 10:40 # 답글

    르브론군 이 괴수 같으니라고 ;;;;;;
    요즘 월리 허슬이 돋보이네요.
  • 우쓰우쓰 2009/02/06 11:57 #

    대괴수 르브롱입니다...;;

    저비악은 요새하는 것만 봐서는 그냥 데리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열심히 잘해줍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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