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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기사단 반환점 결산. 공놀이

멜로가 나가떨어지고 아이버슨도 적응이 안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저를 웃게하는 건 21세기 본좌 포인트가드 크리스폴의 환타지 활약과 '진정한 강팀' 이 된 기사단의 행보입니다.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쓰게되는 클블 기사단 중간 점검입니다. 조낸다소 주관과 팬심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동부컨퍼런스의 1번시드 싸움.

시즌이 개막하고 몇 주가 지나고 났을 때 사람들은 또 한 번 BOS VS LAL의 클래식 파이널을 이야기했습니다. 솔까말 저도 좀 이른감이 없지는 않나 싶었어도 리그의 흐름이 당연히 그와 같았죠. 더구나 동부에서는 클블과 올랜도가 뼈 빠지게 이겨놔도 저 위에서 군림하는 보스통이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구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 동부컨퍼런스 승률 1위는 클블입니다. 올랜도와 보스턴이 한 두번씩 성적의 부침을 겪는 동안 클블은 연패없는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물론 세 팀 모두 1게임 내외의 박빙 승부이긴 합니다만 이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생각보다 커질 것입니다. 지난 시즌 서부의 1위 대결 만큼이나 피튀기는 올해의 동부 컨퍼런스구요. 플옵에서 홈스윗홈이 얼마나 큰 메리트를 지니는가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러하죠. 그리고 올해는 클블이 당당히 그 대열에서 전체 승률 1위까지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컨대 '진정한' 강팀이 되었단 말이죠.

재작년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동부컨퍼런스를 평정했던 클블이었지만 파이널에 진출한 그 시점에도 르브론과 그의 아이들은 '언더독' 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들이 받았던 시즌 성적표와 각종 스탯들을 살펴보면 그런 평가가 당연했구요. 단지 '르브론 제임스' 라는 밀레니엄 최고의 대괴수가 있었고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만들어낸 견고한 수비 시스템 덕에 플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1년만에 보스통이란 벽에 가로막히면서 클블은 변화를 고민해야하는 시점에 놓였죠. 모윌을 영입하고 웨스트를 2번에 놓는 실험적인 라인업으로 시즌을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나서,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이제 올스타전 감독을 생각해야하는 위치까지 올라섰습니다. 35승 8패. 동부컨퍼런스의 1번 시드를 진지하게 노리고 있는 클블의 현재 스탠딩입니다.


견고한 공수 밸런스.

<공격>

올해 클블은 평균 101점 정도를 득점하면서 90점 가량을 실점하고 있습니다. 득실점 마진에서 리그 1위이며 야투 허용률 2위에 공격에서도 상당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마저도 Z맨과 웨스트의 부상으로 많이 까먹은 수치라는 걸 감안한다면 올시즌 블블이 이루어 놓은 시스템은 분명 대성공을 거두고 있음이 자명합니다. 피닉스가 하프코트의 비중을 높이는 변화를 가져오면서 생겼던 시행착오의 과정(지금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을 보면 클블은 그 과도기가 꽤나 짧았습니다. 이미 리그 최정상급인 수비 시스템에는 빅벤의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완성을 시킬 수 있었는데, 사실 공격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난 시즌의 반이 지난 현재, 지난 시즌 <변비의 3쿼터와 르브론표 변비약 4쿼터>로 대변(?)되는 클블의 승리 공식은 올시즌들어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전율의 3쿼터와 4쿼터 르브론의 댄스타임> 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는 모윌의 가세와 제 포지션을 찾은 웨스트의 조율된 슈팅, 오프 더 볼 무브를 '시작한' 르브론 제임스의 피니셔 따라잡기가 반영된 결과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괄목상대한 클블의 오펜스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회춘한 Z맨의 내외곽 업그레이드를 들고 싶군요. 

그동안 Z맨은 분명히 좋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활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일단 느린 발로 인해 2:2 게임을 즐겨하는 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시에 단점이 명확했고, 공격을 할 때도 피지컬한 상대를 만나면 포스트업이 여의치 않아 피벗이 끌리며 트레블링을 범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나마 미들레인지가 좋았지만 롤이 안되고 클블의 가드진이(브롱이 포함) 2:2에 능하지 않아서 아깝게 사장되는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특히 피딩도 좋고 하이포스트에서 패스도 뿌려줄 수 있는 Z맨의 능력이 쓰이지 않음은 너무 아쉬웠죠. 그러던 것이 올시즌 확실하게 강해진 하체 힘으로 포스트업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의 무브가 활발해지면서 클블의 패싱게임이 상당 수준 향상되었는데 이는 Z맨의 좋은 시야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죠. 포스트업을 하면서 베이스라인을 째는 브롱이에게 정확한 앨리웁을 올려주는 일가는 정말 멋집니다. 게다가 원래 길었던 슛거리를 더욱 늘려서 3점까지 간간히 던지게 되자 블옹이는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지금은 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지만 올해 클블 오펜스에서 Z맨의 비중은 엄청납니다. 블옹이 말마따나 이 선수는 무조건 영구 결번 되어야 합니다. 

<수비>

수비는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만 집약적인 시간 동안 예전의 포스를 보여주는 빅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비록 안타까운 자유투 때문에 박빙의 순간에는 벤치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 초반 약 20분간 보여주는 벤의 퍼포먼스는 전율 그 자체입니다. 항상 뭔가 의미없는 스탯을 찍는 것처럼 보이는 빅벤이지만 제가 박스스코어를 매번 확인한 결과 그의 온코트 득실 마진은 항상 클블 선수들 중에 최상위권입니다. 덕분에 모윌의 느린 발이 커버가 되는 경우가 많구요. 올해 수비마저 디펜시브팀급으로 올라선 르브론과 함께 상대팀 입장에서는 정말 지긋지긋한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백코트에서는 딜론테 웨스트가 있습니다. 웨스트의 존재감은 그가 부상으로 빠진 최근의 경기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공격에서는 찢는 옵션이 하나 줄었고 슈팅까지 이어지는 무빙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그래도 르브론GO도 있고 모윌의 폭주가 함께하며 그럭저럭 메울 수는 있죠. 문제는 1선 압박입니다. 클블이 그동안 압도적인 승리를 많이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앞선에서 웨스트와 빅벤이 전방위로 압박을 해주고 르브론이 에이스를 락다운, 그리고 바레장-Z맨-힉순이 때론 저비악까지 보드를 장악해주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웨스트가 빠지고 나니 이런 압박이 사라졌죠. 헬프를 생각하기에 르브론은 맡고 있는 롤이 너무 크며, 빅벤은 제한된 시간동안에만 효율을 발휘합니다. 설상가상으로 Z맨이 빠진 프론트 코트도 리바운드의 우위를 담보하지 못하는 지경이 되었죠. 이는 서부 트립동안 흐트러진 밸런스로 일관한 수비가 말해줍니다. LAL전은 힘의 차이로 완전히 밀렸고, 나머지 경기들도 에이스의 힘으로 이겨냈을 뿐 그간의 클블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구요. 이래저래 완소 딜론테 네요. 딱 1인치만 더 컸다면;;ㅠ


더 견고한 케미스트리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르브론과 Z맨을 축으로 한 선수 위원회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이런 점에서는 매냐의 헬턴트님께 항상 감사를 드리는데 시시콜콜한 정보까지 알려주셔서 클블팬으로서는 그냥 닥추일 뿐입니다. 어쨌든 이런 위원회의 구성은 확실한 피드백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는 감독과 선수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지난 몇 년간 에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마감독의 역량에 의심을 품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죠.

올해의 클블이 온코트에서 모윌을 얻었다면 오프 코트에서는 로렌젠 라이트를 얻었습니다. 라이트는 베테랑이자 과거 좋은 매너와 성실한 플레이로 사랑받았던 선수답게 벤치와 락커에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르브론과 함께 락커에서 웃음을 주는 선수라고 하네요. 가비지 플레이어지만 정말 고맙지 않을 수 없죠.

이외에도 최근 헬턴트님이 올려주신 승리의 '킨제이' 사건이라던가 클블에 감기가 돌았을 때 너도 나도 스프를 함께 끓여 먹었다는 훈훈한 미담까지 올해 클블의 오프 코트는 평온함과 끈끈함 그 자체입니다. 팀의 에이스가 백도어를 하는 가비지 타임 플레이어에게 킬 패스를 날리고 득점이 성공하자 방방 뛰며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이번 시즌 클블의 케미스트리입니다.
      

기사단에게 부족한 2%.

연패와 기복없이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기사단입니다만 최근의 경기력은 부침이 심합니다. 이것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팀이 게임 플랜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솔직히 웨스트의 부상같은 경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수에서 웨스트가 맡고 있는 역할이 워낙 핵심적이다보니 점점 과부하가 걸려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부상을 당한 당일의 경기에서도 웨스트는 정확한 슈팅과 벤고든을 락다운 해버리는 빠른 발로 클블에게 무난한 승리를 선사하던 중이었습니다. Z맨의 부상은 인사이드 옵션의 부재로 인한 공격의 단조화를 가져왔고 상대적으로 많은 역할을 떠안은 바레장의 힘겨워하는 모습도 함께 야기합니다. 내일이면 돌아온다고 하니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이외에도 르브론, 빅벤, 저비악이 그닥 성치 않은 몸으로 뛰어주고 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에 푹 쉬면서 후반기에는 부상없는 클블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의 고민은 바로 2번의 문제인데요. 처음에 빵밀러-G포스-힉순+저비악만기계약 카드의 3각딜 루머가 나왔을 때 바른손님이 하신 말씀이 있죠. 이 딜이 성사되면 클블 우승에 올인 하시겠다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웨스트가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언더사이즈의 한계가 분명히 있고, 백업으로 나오는 저비악이나 샤샤는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특히 샤샤는 잘할 때는 웨스트를 식스맨으로 밀어도 좋을 정도의 활약을 보이는데 안되는 날에는 공수에서 너무 문제가 크구요. 사실 이 부분(마인드 + 집중력)만 해결되었다면 샤샤가 당연히 주전이 되었겠지만요.
어쨌든 G포스가 오면 확실히 상대 스윙맨을 매치업에서 압도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의 폭이 넓어지면서 클블의 문제인 '빠른 1번에게 털리기' 도 많이 줄어들 것이구요. 특히 깁순이나 웨스트가 벤치에서 보완재로 나와준다면 대박이죠. 물론 이 딜은 이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클블의 2번 문제는 플옵에서 두드러질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샤샤의 대오각성이나 마지막 퍼즐의 완성이 이루어져야 챔피언십에 보다 가까운 클블이 될 수 있겠죠. - 지금 상태론 아직 보스턴에게 힘들 것 같아요.


Keep Going On Cavs!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향하는 클블의 시즌은 멋집니다. 처음 2패를 안을 때만해도 기존의 똥줄농구가 또 한 해 점철되는 것 같아 마음을 많이 졸였었는데요, 그런 기우를 날려버리는 멋진 경기력과 팀원들 간의 훈훈한 모습으로 이제는 보는 재미가 넘치는 리그의 최강팀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반기에 95점 정도는 주고 싶은데요. 나머지 5점은 아직도 채울 그릇이 남은 것처럼 보이는 현대 농구의 집약 생물체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기사단 친구들,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아간길 마감독 이하 코칭 스탭의 욕심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심을 가득담아서 이번 시즌 파이널은 코비 VS 르브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캡스가 지금의 놀라운 비상을 꾸준히 이어가야겠죠. 더불어 올해 MVP는 블옹이가 먹을겁니다. 충분히 먹을 때가 됐습니다.

리그의 반이 지난 지금까지 한결같이 (저를 비롯한)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사단 선수들에게 박수를 담아보냅니다. 후반기에도 그 모습 잃지 않길 바랍니다.

GO CAVS!  

 

 

 

 

 

 

 

 

 

 

 

 

 

 


 


덧글

  • 바른손 2009/01/29 14:19 # 답글

    좋은 글 잘 봤습니다.저도 헬탄트님 글에서 참 소소한 경기장밖 소식을 많이 접해서 좋습니다.매니아의 그런 분들은 다 좋아요.(슈케르님, 랄레이커스님, 늑춤님,33힐님 등)

    제 이야기 언급된 부분은 틀드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포스 부상으로 다시금 안타까워지네요.

    모든 부분에 구구절절하게 공감을 합니다.특히, 빅벤이 약간 스탯의 저하로 과소평가 받는데 저는 작년에도 빅벤의 부활까진 아니더라도 존재감의 각인은 예상했습니다.
    올 시즌도 말씀대로 저질자유투때문에 바레장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일이고,경기초반 수비코트에서의 상대에게 주는 압박감과 체력소진율은 굉장한 것으로 아직도 보입니다.
    (물론 전성기때 DPOY 시절엔 비할정돈 아니지만) 출장시간이 20~25분에 국한될 수 있는 여건이 시너지를 내는 것 같습니다.
  • 우쓰우쓰 2009/01/31 10:23 #

    지포스 부상은 정말 비보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빨리 회복했으면 하네요. 빅벤이야 예전에도 그랬지만 스탯이상의 존재감이 정말 대단합니다. 물론 이제는 하워드같은 대괴수를 막아낼 힘이 부족해졌지만 그래도 사이즈가 조금 작다면 아직 빅벤이 락다운 할 여력은 충분하네요.
  • 바른손 2009/01/29 14:23 # 답글

    웨스트도 참 좋아하는 선수인지라, 1인치가 아쉽긴 합니다.(1인치 더컸음 캡스 못왔겠죠 근데 ㅎㅎ)

    모윌이 솔직히 올 해 처음 보는 선수인데, 가속도붙으면 속도가 훌륭한데, 순간속도라던지 백스텝이 처지는 타입이라 수비력은 약간 평균이하더군요.웨스트가 커버해주고 말씀대로 빅벤의 전방위실드가 커버해주는데, 웨스트가 빨리 돌아와야 할 것 같아요.

    샤샤는 3년전의 모습이 남아있어 미련이 남내요 계속 ㅎㅎ.

    저비악은 우승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품중 하나인 "기복있되, 터지면 폭발력있는 슈터"라 좋은 만기카드활용법이 없다면 올 해 데려갈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 우쓰우쓰 2009/01/31 10:27 #

    괄호안의 글이 정곡을 찌르십니다. 맞네요- 1인치 더 컸다면 이렇게 간단히 잡았을리가;;
    아무튼 2번 스팟에 오면서 본인도 편해졌습니다. 1번 리딩이라면 조금 부족하지만 보조 리딩이라면 리그에 웨스트만큼 잘하는 선수도 드물구요. 소유가 짧고 처리가 간결하다보니 브롱이와 궁합도 최상급이죠.

    샤샤는 3경기에 한 번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ㅠㅜ

    저비악이 작년까지만 해도 말씀하신 그런 모습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올시즌에는 '폭발력' 이 결여된 모습입니다. 그래도 박스가 훌륭하고 정말 열심히 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아무래도 블루워커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꼭 필요한 지는 의문이 들어요. 하지만 요새 깁순이도 들쑥날쑥하고 마땅한 카드도 없는지라 무리하지 말고 안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 수액 2009/01/29 21:23 # 답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올해는 브롱이의 어깨가 가벼워 진만큼 한 발자국 더 우승에 근접한 기분이네요.
    웨스트랑 부상선수들이 돌아와서 풀 전력이 된다면 클블 우승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 우쓰우쓰 2009/01/31 10:29 #

    오- 수액님의 클블에 한 표 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동부 1번시드만 딸 수 있다면 정말 꿈만같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시즌 초만해도 이렇게 잘할 줄 몰랐기 때문에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욕심도 조금;; 그러니 보스턴, 올랜도가 조금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ㅎㅎ
  • Fade Away 2009/02/05 14:35 # 답글


    보스턴이 다시 연승중이지만 저도 현재까지 우승 1순위는 클블...오늘 경기도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우쓰우쓰 2009/02/06 11:54 #

    저는 그래도 보스턴을 1순위로 꼽고 싶네요. 특히 빅3는 '개싸움'에 능하기 때문에 접전일수록 굉장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홈어드밴티지가 아닐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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