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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ReCaP]081125 by 우쓰우쓰

경기를 계속 놓치다보니 리캡도 자꾸 붕 떠버리고 있습니다. 스타도 챙겨보고 일도 하고 여친도 만나고 눈치도 보고 일본어 셤 준비도 하다보면 원래 그런겁니다.(캬캬캬캬캬캬-)

죄송합니다-_- _-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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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켓단(10-5) 107 - 98 울엄마의 열기(7-7)


1. wooss' comment : 힘의 차이. 웨이드의 인간 모드.

휴팬님들의 불평과는 별개로 로켓단의 승률은 좋은 편이다. 물론 '경기력' 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가끔씩 생기는 의문부호가 문제가 되는 것은 맞지만. 동부 원정을 보내고 있는 휴스턴은 올랜도의 연승을 끊은데 이어 한창 불타오른 드웨인 웨이드를 잡아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포지션의 깊이를 위시한 힘의 차이가 느껴진 경기였다.

팀이 막장 오브 막장을 달리던 시즌에도 마이애미가 휴스턴을 상대로 그럭저럭 해줬던 것은 샼이 야오와 매치업 되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들어 더욱 스무스해진 야오밍을 막기에 하슬렘이라는 센터는 너무도 부족해 보였다. 비즐리와 매리언 역시 헬프를 기대할 수는 없었다. 결국 페인트 존에서 무너진 마이애미는 이후 야오를 견제하다가 스콜라에게 오펜리바 헌납, 알스턴과 아테스트에게 뜬금포 허용 - 수순을 밟다가 무너져 버렸다. 웨이드를 제외한 선수들의 슛감이나 움직임이 좋았던 걸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다.

티맥은 과거의 티맥은 아닐지라도 무섭다. 그리고 엔트리 패스를 넣을 타이밍을 보면 이 친구는 아직 천재가 맞다. 과거의 폭발력은 억제하는 것인지 잃어버린 것인지 모르지만 조금 루즈해진 모습은 분명있었다. 하지만 토론토 전에서의 카터를 상기한다면 이런 부류들의 집중은 상대팀 입장에서 그냥 '왓더헬'


2. Top performer :

야오밍(28p, 12r, 4a ,FT 10/11) - 아직도 퍼스트팀 센터가 하워드 확정이라고 생각하니?!


3. Game Note :

로켓단의 공수는 매우 강력했다. 야투, 3점, 자유투에서 모두 압도적인 성공률을 자랑(.456 VS .429 , .526 VS .375 , .893 VS .630) 했지만 생각보다 시소게임을 했다. 문제는 턴오버로 히트보다 무려 10개나 많은 턴오버를 범했다.(18TO)

야오는 11번의 마이애미 전 중에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야오의 울엄마전 커리어 하이는 06년에 기록한 34점.

매리언은 가족의 장례식 때문에 포틀랜드와의 수요일 경기를 못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요일 피닉스와의 경기에는 무조건 출전할 것인데, 그 날 마이애미는 햇수로 4년만에 샤킬 오닐을 적으로 만나게 된다.


4. saying :

"우린 꽤 잘했는데 말이죠, 야오는 야오네요." , 마이클 비즐리 , 오늘 야오의 활약이 놀랍다며.




샌왕 스퍼스(7-6) 94 - 81 멤피스 곰돌이네(4-10)


1. wooss' comment : 그가 돌아왔다. '오비완' 마누 지노빌리.

야금 야금 5할 승률까지 올라오더니만 이제 급기야 5할을 넘어선 샌왕의 저력. 샌안의 농구가 위대하다는 점은 알고 있으나, 정작 꽉 짜여진 그들의 플레이와 숨막히는 로테이션 수비에 아름다움 보다는 막막한 답답함을 느끼는 나를 보면 아직 '어리다' 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팀에는 눈을 뗄 수 없게 해주는 선수가 있으니 그가 바로 마누 지노빌리 이다. 팀의 첫 12경기에 결장했던 그가 돌아왔다. 출장 시간이 불과 11분에 불과했지만 그는 샷클락에 맞춘 3점과 덩크슛 하나를 포함해서 12점을 올린다. '너무 빡쎄게는 뛰지 않았다' 는 진호의 말과는 달리 프리 드로도 6개나 얻어냈고.

요즘 슛을 자제하고 있다는 마요는 전반에 볼을 돌리면서 슛팅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으나, 동료들이 스퍼스의 로테이션, 그리고 페인트존의 던컨에 휘둘리자 후반들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26점을 올렸다. 하지만 루키 혼자 넘기에 스퍼스의 시스템은 너무 견고한 철옹성일 따름이다. 루디 게이는 보웬에게 말리며 후반 버러우, 그리고 오늘만은 마요못지 않았던 조지힐까지 가세한 스퍼스는 파커 공백 하에서 6승 2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2. Top performer :

마누 지노빌리(12p, 4r, FT 5/6, 11분 출장) - 니들이 나를 그렇게 기다렸다며. 델카이저님의 바람을 무시한 아르헨티나 전사.

조지 힐(20p) 과 로저 메이슨(18p) - 파커야 임마, 백코트 걱정말고 푹 쉬다가 와.


3. Game Note :

지노빌리가 돌아왔으니 이제 파커만 오면된다. 오늘 전격적으로 지노빌리 투입을 결정했던 폽 할배는 파커가 2주내로 돌아올 것이라고.

곰돌이들의 전반 수비는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스퍼스의 수비가 더욱 '쩔었' 다는 것이다. 멤피스는 전반 36득점으로 올 시즌 하프타임 최소득점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는 로켓단이 37점을 넣은 것이 시즌 로우였다.


4. saying :

"걔는 모든 것이 죽어갈 때 나타나서 부스터를 가동하죠." , 지노빌리의 컴백을 반기는 티미의 말입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로이'저스 (9-6) 91 - 90 새크라멘토의 왕들(5-11)


1. wooss' comment : 선수층의 깊이. 그리고 에이스의 존재감 - 브랜든 로이.

새크라멘토의 리빌딩은 순조롭다. 스펜서 하즈와 베노 유드리히, 그리고 제이슨 탐슨까지 차곡차곡 커가고 있으며, 샐몬스는 아테스트가 나가고 자기 자리를 완전히 찾았다. 아직 색깔은 불분명하지만 새크의 현재는 리그의 강호들도 쉽게 볼 수 없을만한 모습이다. 다만 항상 마지막에 무언가가 부족해서 패하고 마는데 좋은 경기력에도 성적이 아쉬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여든 할배의 스타팅 복귀는 실망스러웠다. 벤치에서 나왔을 때 간간히 위력을 선보였던 오든이는 밀러의 영리한 공격과 수비에 말려드는 전형적인 루키의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하즈의 피지컬함에 알드리지마저 폼을 잃어버리면서 포틀은 백코트에 무게 중심을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샐몬스-유드리히 지금 물로 보나연.

결국 주전 싸움에서 밀린 것은 포틀이지만 포틀은 주전급 벤치를 가진 뎁쓰의 팀이다. 바비 잭슨을 다시 불러왔지만 가르시아가 빠진 새크의 벤치는 결국 완패했다. 요컨대 주전과 벤치의 격차가 너무 컸다. 그래서 그런 선전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시소가 된다.

프리저빌라와 아웃로를 축으로 프라이까지 킹스를 압박하며 리드를 가져가던 포틀은 4쿼터 초반에 위기를 맞는다. 여기서 등장한 건 새로운 클러치 대마왕 브랜든 로이. 반면 이런 시소게임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에이스가 킹스에는 없었다. 케빈 마틴이 없는 새크라멘토와 브랜든 로이가 있는 포틀랜드의 4쿼터였다.


2. Top performer :

브랜든 로이(28p, 4r, 3a) - 이시대가 낳은 또 하나의 천재, NBA의 윤대협.


3. Game Note :

로이의 28득점은 올시즌 하이이다. 상대팀의 샐몬스는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2초 남기고 마지막 샷을 놓쳤다.

오든은 부상복귀 이후 첫 스타팅으로 나왔으나 3득점, 6리바운드, 그리고 4턴오버로 부진했다.

오든은 부진했지만 프리저빌라의 활약으로 포틀랜드는 18-6으로 오펜리바를 앞섰다.


4. saying :

"난 얘가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 픽앤롤을 콜하고는 페인트 존을 지배해줘야지, 그렇게 연습도 했고 말야." , 맥밀란이 오든에게 바란다며.

" 우린 더 잘해야죠. 오늘은 뭐가 잘못됐는지 아직 모르겠어요." , 브랜든 로이 - 넌 그만 잘해도 된다 인마.











덧글

  • 스텔 2008/11/25 17:34 # 답글

    캬캬캬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ㅡ.ㅡ+++

    로이는 확실히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해야 할까.
    클러치 상황에 흔들리던 모습도 이젠 거의 안보이고...
    다만 확실한 포가가 없다는 건 포틀랜드에게는...
  • 우쓰우쓰 2008/11/26 11:54 #

    크크- 대처하셨습니까.ㅎㅎ

    확실한 포가가 없기 때문에 로이가 더 빛이 나는거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블레이크는 볼을 돌릴 줄 아는 포가고, 루디도 패싱센스가 있기 떄문에 베일리스만 커주면..... 피니셔로도 최상급의 능력을 보여줄 것 같네요-
  • 불꽃앤써 2008/11/26 00:24 # 답글

    여친님이 있으신 것이 문제인 건가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오늘의 리캡은 한 마디로 요약이 되는 군요.

    지노빌리의 복귀!^^
  • 우쓰우쓰 2008/11/26 11:55 #

    으오- 문제라니요. 얼음집에도 자주 구경오는데 큰일날 소리를;;ㅎㅎ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리캡에는 리플이 힘이됩니다.

    진호의 복귀는 저의 환타지에도 단비같은 소식이네요- 요새 이기도 살아나는 추세라 기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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